그림책은 내 친구 043

수영장에 간 날

윤여림 글, 임소연 그림 | 논장
수영장에 간 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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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6월 05일 | 페이지 : 28쪽 | 크기 : 23 x 26.6cm
ISBN_13 : 978-89-8414-284-8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아, 재미있구나!"
개정판입니다. 수영장에 놀러 간 하루를 밝은 느낌을 주는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그림책입니다. 물을 두려워 하는 유아들에게 물놀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며 주인공을 따라 신나는 하루를 마음 속에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겁이 많은 연이는 친구 소희와 가족들과 함께 수영장에 놀러 갑니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튜브를 타고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누가 물 속에서 오래 숨을 참나 놀이도 하면서 차츰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게 되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답니다.
윤여림
1970년에 태어났습니다. 1993년에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어린이 책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 『수영장에 간 날』『빗방울』『물과 불』『새벽』『생일』『물놀이 할래?』『나, 화가가 되고 싶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우리들만의 천국』『쉿!』『코알라와 꽃』『조지와 마사』 등이 있습니다.
임소연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에서 공부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조소 작업을 중심으로 벽화와 영화 스토리 보드 작업 들을 했습니다. 작품으로는『마음이 자라는 소리』『수영장에 간 날』『나머지 학교』들이 있습니다.

사진 자료 하나없이 어린 시절 수영장에 놀러 갔던 기억만으로 그린『수영장에 간 날』은 놀랍도록 생생하게 그 날의 즐거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엄마를 찾아 주세요 / 한별이를 찾아 주세요』의 배경이 되는 시장 풍경을 그리기 위해 직접 사진기를 들고 여러 시장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주인공 아이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의 형상을 찰흙으로 만드는 등 생생한 현장 묘사와 사실감 있는 인물 묘사에 애썼습니다.
“나, 이제 물이 하나도 무섭지 않아!”

연이는 오늘 수영장에 놀러 갔어요.
뜨거운 햇볕 아래 시원한 물에서 연이와 함께 용기를 내 보아요.

등에 쏟아지는 햇볕, 발바닥이 따끔거릴 정도로 뜨거운 바닥……
그때 친구와 함께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수영장에서 보내는 한나절, 파란 여름 이야기.

따뜻한 감성과 자연스러움으로
수영장에서 맛볼 수 있는 어린이의 즐거움을 맑고 상쾌하게 담은 그림책.

물 냄새, 왁작왁작 사람들 소리, 찰랑찰랑 물소리, 첨벙첨벙 물장구 소리.
동심의 찬란한 여름, 그리고 수영장!
연이는 겁이 많아요. 수영장에 왔는데도 즐겁지가 않았죠.
물에 빠지면 어쩌나, 코로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만 되는 거예요.
친구는 얼른 물에 들어가자 조르고 오빠는 ‘겁쟁이’라고 약을 올리고……
연이는 그만 물에 풍덩 뛰어듭니다.
그런데 물에 들어가 놀다 보니까 하나도 무섭지 않은 거 있죠?
더 빨리 가기, 열 셀 동안 튜브 끌어 주기, 오래 견디기 시합을 하면서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헤엄도 쳐 보고요.
이제 연이는 튜브에 누워 동동 떠다니면서 물이 하나도 무섭지 않대요.
또, 또 수영장에 놀러 가고 싶대요!

수영장, 맑고 투명한 동심의 공간
《수영장에 간 날》은 자신이 어린아이였을 때를 잘 기억하는 꾸밈없는 글과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진 편안한 작품이다. 연이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때 그 마음 그대로를 보여 주는 그림은 임소연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어느 날 문득 어린 시절 수영장에서 보낸 시간이 떠올라 한 장면 한 장면 기억을 더듬어 그렸는데, 그 그림이 중학교 은사인 류재수 작가의 눈에 띄어 책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글 저자, 그림 저자 모두 다시 한번 그날의 망설임과 즐거움에 젖어들어 행복하게 작업했다. 덕분에 독자 역시 두 사람이 맛본 감성에 오롯이 빠져들게 됨은 두말할 필요 없을 터!

나무의 초록이 살짝 녹아든 파란 수면, 부서지는 하얀 물보라. 여름 수영장의 계절감은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하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부드럽게 감겨드는 물결의 리듬, 물속으로 투과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질감. 그지없이 맑고 밝은 이 책은 숙련된 데생, 파스텔과 크레용, 수채화 기법이 조화를 이루며 기분 좋은 상쾌함을 한껏 드러낸다.
마치 바로 우리 눈앞에 연이가 있는 듯 자연스러운 묘사와 지금 수영장에 있는 듯 투명한 물색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면서 그날의 기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우리 기억속의 수영장을 둘러싼 가장 보편적이며 따뜻한 추억을 불러내는 연이의 하루. 네 살 이상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겁이 많은 아이는 샤워를 안 했다며, 바닥이 뜨거워 걷기 힘들다며 물에 들어가길 자꾸 망설이지만 재미있게 놀다 보니 두려움은 어느새 씻겨 내려간다. 작은 도전으로 맛본 성취는 얼마나 달콤한지!
눈을 꼭 감고 뛰어들기만 하면 친구와도 가족과도 누구와도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장. 커다란 튜브와 물안경만 있으면 누구라도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공간.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 낸 순수한 즐거움이 그곳에 있다.
올여름, 뜨거운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낙천적이고 활동적인 기운을 한껏 발산해 보자!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우리나라 그림책

자신감을 주는 책
용기를 주는 책

비가 오는 날에…
이혜리 지음, 정병규 꾸밈
야, 비 온다
이상교 지음, 이성표 그림
행복한 봉숭아
박재철 지음

수영장에 간 날
윤여림 글, 임소연 그림
쉿!
민퐁 호 글, 홀리 미드 그림, 윤여림 옮김
나는 내가 좋아요
윤여림 글, 배현주 그림

나머지 학교
이가을 지음, 임소연 그림
수영장에 간 날
윤여림 글, 임소연 그림
마음이 자라는 소리
조성자 지음, 임소연 그림

터널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장미란 옮김
동물원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장미란 옮김
학교에 간 사자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