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가치동화 3

배려의 여왕이 할 말 있대

신지영 글, 김민준 그림 | 한겨레아이들
배려의 여왕이 할 말 있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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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6월 01일 | 페이지 : 84쪽 | 크기 : 16.5 x 22.7cm
ISBN_13 : 979-11-6040-061-8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자신감, 신뢰, 배려, 협동, 정의 다섯 가지 가치를 테마로 한 초등 저학년 가치동화 시리즈의 셋째 권입니다. '배려'에 관한 세 가지 에피소드를 싣고 있습니다. 그중 두 편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또래 친구간 갈등, 한 편은 집에서 일어나는 가족간 갈등을 다루고 있지요. 특히 이 책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부모의 재혼으로 인한 새로운 가족 관계 등 일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배려'라는 키워드를 통해 꺼내고 있습니다.
신지영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습니다. 2007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동시가 당선되었고, 2009년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과 ‘새로운 평론가상’을 비롯하여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분에서 수상한 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청소년 시집『넌 아직 몰라도 돼』, 동화집 『안믿음 쿠폰』『짜구 할매 손녀가 왔다』, 어린이 교양서『너구리 판사 퐁퐁이』(공저) 『어린이를 위한 통계란 무엇인가?』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청소년 소설집 『프렌즈』 등이 있습니다.
김민준
추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과 전시·기획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오늘도 비가 내리나요』『마야와 고야의 세계 가면 여행』『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장영실』『찰랑찰랑 물이 있어요』『별나라에서 온 공주』『지구는 오늘도 바빠요』 등이 있습니다.
삶을 가꾸는 가치, 마음이 자라는 이야기

자신감·신뢰·배려·협동·정의, 다섯 가지 가치를 테마로 한 초등 저학년용 기획동화 ‘한겨레 가치동화’ 시리즈 1~5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건강한 자기 발견과 존중, 즉 ‘자신감’(1권)에서 출발하는 이 시리즈는 타자와의 평화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신뢰’(2권)와 ‘배려’(3권)를 짚어 보고, 집단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가치 ‘협동’(4권)을 넘어, 진정한 공동체 모색에 의미를 더하는 ‘정의’(5권)까지 살펴본다.
각 권에서는 각 주제가 가정에서, 또래 집단에서, 학교에서, 나아가 이웃과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연작동화로 보여 준다. 각각의 가치는 어떤 갈등을 일으키는지, 사람들은 가치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다 평화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자신감, 신뢰, 배려, 협동, 정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동화 작가들이 구현한 스토리는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기존의 기획동화나 자기계발 동화에서 보여지는 작위적인 설정이나 교훈성은 최대한 피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치 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풀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개성 있는 그림을 곁들였다.

이야기 끝에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소 정진 소장이 부모와 교사들에게 전하는 주제 해설을 실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통상적인 시각과는 다른 참신한 접근이 눈에 띤다. 정진 소장은 우리 사회의 갈등 조정 양식에 반기를 들고 ‘회복적 정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집단의 갈등·소통·관계 전문가이다.
그는 시리즈 추천사에서 ‘가치는 관계 속으로 내려앉을 때 비로소 평화를 만든다’고 썼다. 관계 문제가 배제된 ‘가치’는 공허하며 때로는 거칠다. 충분한 애착관계를 만들며 자란 아이가 건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일반화된 관계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다르게 만나기’를 시도해야 진정한 ‘신뢰’를 이룰 수 있다, 공감과 존중이 없는 ‘배려’는 불편한 관계를 낳는다,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건강한 관계 맺기와 평화로운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부모와 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한겨레 가치동화’ 다섯 권 세트 상품에는 사은품 ‘생각이 자라는 논술워크북’이 포함되어 있다. 워크북에는 이야기 속에 나온 어휘를 활용한 말놀이부터, 내용 파악을 확인하는 단답형 문제,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 토론거리 들이 실려 있어 집이나 학교에서 독후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권의 책 표지는 공통적으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공간과 등장인물을 묘사하고 있다. 표지를 잘 보면 책 속 에피소드들이 ‘길’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길은 사람과 사람을, 각자의 사연과 사연을 연결한다. 다섯 권의 책 표지를 나란히 놓으면 다섯 개의 길이 다시 연결되어 더 큰 사회 또는 세상을 이룬다는 사실은 이 시리즈의 숨은 의도이다. 여기, 외떨어진 섬은 없다.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고, 가치와 가치는 연결되어 있다.

“친구를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나 때문에 모든 게 엉망이 되었대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이 책은 ‘배려’에 관한 세 가지 에피소드를 싣고 있다. 그중 두 편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또래 친구간 갈등, 한 편은 집에서 일어나는 가족간 갈등을 다룬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부모의 재혼으로 인한 새로운 가족 관계 등 일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배려’라는 키워드를 통해 꺼내고 있다.
<나는 엄지공주의 마니또>에서 ‘나’는 왜소증이라는 장애를 가진 친구 소은이의 마니또가 된다. 평소 소은이의 학교생활이 무척 불편하고 버겁게 보였던 나는 본격적으로 소은이 돕기에 나선다. 힘든 일은 대신해 주고, 함부로 대하는 친구는 차단해 주고, 위험한 활동은 못하게 막아 주는 것이 소은이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했지만, 그럴수록 소은이는 고립되어 간다.
<엉덩이여왕과 개구리왕자>는 오랜 앙숙 관계인 수희와 윤수의 이야기이다. 수희는 자신의 신체적인 약점을 잡아 틈만 나면 놀려 대는 윤수 때문에 학교생활이 힘들다. 어느 날 수희는 그런 윤수에게 복수를 하고, 둘의 싸움은 ‘함께 꽃병 사 오기’ 벌을 받으면서 끝이 난다. 어쩔 수 없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 동안 수희는 몰랐던 윤수의 모습을 보게 되고, 윤수의 미움이 오래전 자신이 준 상처 때문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백설공주는>는 아빠의 재혼으로 만난 새엄마와 백설이의 이야기를 백설이 시점으로 그린다. 백설이가 보기에 새엄마는 어른답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여리며, 공주님처럼 새초롬하고, 아빠가 있는 데서만 친절하다. 서로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하던 백설이와 새엄마는 어느 날 밤 집에 들어온 길고양이 소동으로 가까워지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작한다.
해설에서는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기억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로 타인을 보지 말고, 상대방에 대한 진정한 공감과 존중으로 ‘배려’를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나는 엄지공주의 마니또 | 엉덩이여왕과 개구리왕자 | 그래서 백설공주는 |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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