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가치동화 5

정의의 용사는 너무 힘들어

최형미 글, 신혜원 그림 | 한겨레아이들
정의의 용사는 너무 힘들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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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6월 01일 | 페이지 : 92쪽 | 크기 : 16.5 x 22.7cm
ISBN_13 : 979-11-6040-063-2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동물권 존중
물건이 아니라 기쁨 슬픔을 느끼는 존재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자신감, 신뢰, 배려, 협동, 정의 다섯 가지 가치를 테마로 한 초등 저학년 가치동화 시리즈의 다섯째 권입니다. 멋진 정의의 용사가 되고 싶은 정수가 주변에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을 통해 조금씩 정의로움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이야기 세 편을 싣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정의를 어린이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요? 상황에 따른 올바른 판단을 갖기 위해 어떤 판단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과 글쓰기 수업도 하고, 학습지도 만들고, 인터넷 강의도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티커 전쟁』『선생님 미워!』가 있습니다.
신혜원
196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어진이의 농장 일기』『세 엄마 이야기』 ‘글자 없는 그림책’ 시리즈(전 3권)을 지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하느님의 눈물』『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호랑이 뱃속에서 고래 잡기』『나는 둥그배미야』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북 제천 월악산 아래에서 남편, 아들, 강아지들과 오순도순 재미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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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가꾸는 가치, 마음이 자라는 이야기

자신감·신뢰·배려·협동·정의, 다섯 가지 가치를 테마로 한 초등 저학년용 기획동화 ‘한겨레 가치동화’ 시리즈 1~5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건강한 자기 발견과 존중, 즉 ‘자신감’(1권)에서 출발하는 이 시리즈는 타자와의 평화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신뢰’(2권)와 ‘배려’(3권)를 짚어 보고, 집단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가치 ‘협동’(4권)을 넘어, 진정한 공동체 모색에 의미를 더하는 ‘정의’(5권)까지 살펴본다.
각 권에서는 각 주제가 가정에서, 또래 집단에서, 학교에서, 나아가 이웃과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연작동화로 보여 준다. 각각의 가치는 어떤 갈등을 일으키는지, 사람들은 가치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다 평화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자신감, 신뢰, 배려, 협동, 정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동화 작가들이 구현한 스토리는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기존의 기획동화나 자기계발 동화에서 보여지는 작위적인 설정이나 교훈성은 최대한 피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치 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풀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개성 있는 그림을 곁들였다.

이야기 끝에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구소 정진 소장이 부모와 교사들에게 전하는 주제 해설을 실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통상적인 시각과는 다른 참신한 접근이 눈에 띤다. 정진 소장은 우리 사회의 갈등 조정 양식에 반기를 들고 ‘회복적 정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집단의 갈등·소통·관계 전문가이다.
그는 시리즈 추천사에서 ‘가치는 관계 속으로 내려앉을 때 비로소 평화를 만든다’고 썼다. 관계 문제가 배제된 ‘가치’는 공허하며 때로는 거칠다. 충분한 애착관계를 만들며 자란 아이가 건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일반화된 관계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다르게 만나기’를 시도해야 진정한 ‘신뢰’를 이룰 수 있다, 공감과 존중이 없는 ‘배려’는 불편한 관계를 낳는다,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건강한 관계 맺기와 평화로운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부모와 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한겨레 가치동화’ 다섯 권 세트 상품에는 사은품 ‘생각이 자라는 논술워크북’이 포함되어 있다. 워크북에는 이야기 속에 나온 어휘를 활용한 말놀이부터, 내용 파악을 확인하는 단답형 문제,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 토론거리 들이 실려 있어 집이나 학교에서 독후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권의 책 표지는 공통적으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공간과 등장인물을 묘사하고 있다. 표지를 잘 보면 책 속 에피소드들이 ‘길’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길은 사람과 사람을, 각자의 사연과 사연을 연결한다. 다섯 권의 책 표지를 나란히 놓으면 다섯 개의 길이 다시 연결되어 더 큰 사회 또는 세상을 이룬다는 사실은 이 시리즈의 숨은 의도이다. 여기, 외떨어진 섬은 없다.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고, 가치와 가치는 연결되어 있다.

내용 소개
어린이들은 ‘정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영웅이 등장하는 이야기나 만화영화를 보면서 정의의 용사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이 책에서 던지는 ‘정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 보는 것이 좋겠다.
<정의의 용사>는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한 주인공 정수의 이야기다. 정수는 학교에서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 주기 위해 나서지만, 정수의 행동은 또 다른 괴롭힘일 뿐이었다. 정수는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누가 나쁜 걸까?>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이주 노동자 문제를 글감으로 삼았다. 정수의 이웃 형인 라만과 친구 준희의 할아버지인 오성건축 사장님은 주거비와 월급, 병원비 문제로 갈등을 벌인다. 각자의 서로 다른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는 두 사람을 보며 정수는 정의를 지키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된다.
<모두를 위해서라고?>에서는 역시 우리 사회의 주요 갈등 요소 중 하나인 재개발 문제를 다룬다. 산 아래 오래된 주택가에 있는 외할아버지 집이 재개발로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지 않은 할아버지와 환경 보전을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편리한 생활의 변화를 희망하는 외할머니와 외삼촌, 재개발의 이익을 원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설에서는 아이가 ‘정의’를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공간은 바로 집과 학교라고 지적하며 부모와 교사의 관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진실과 마주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용과 참여, 그리고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정의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의의 용사 | 누가 나쁜 걸까? | 모두를 위해서라고? |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국내도서 > 어린이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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