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푸스 그림책 22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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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6월 26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1.5 x 25cm
ISBN_13 : 978-89-94449-85-2 | KDC : 83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사랑과 위로
맘을 어루만지는 시적인 글과 그림
너는 사랑이야!
상상력을 키워 줄 이야기입니다. 펭이와 권이는 사이좋은 친구입니다. 함께 낚시를 하는데, 잡은 물고기들이 계속 도망갑니다. 속상한 마음에 큰 물고기였다고 말하면, 친구는 아니라고 대꾸하지요. 그럼, 아니라고 도망간 물고기는 배가 아주 큰 물고기라고 상상하며 말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반복되고, 두 친구는 옥신각신하게 되지요. 두 친구 다시 화해할 수 있을까요? 두 친구의 대화가 귀엽습니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가 큰 물고기라며 상상하는 것은 아이들의 행동과 비슷해 아이들은 공감하고 즐거워 하며 독서를 할 것입니다.
미야니시 다쓰야(Tatsuya Miyanishi, 宮西達也, みやにし たつや)
1959년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인형미술가,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찌찌』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배고픈 늑대』『똥』『야옹』『오늘은 왜 운이 좋은 걸까』『돼지와 늑대 100마리』『개구리의 낮잠』『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 등이 있습니다.
정주혜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이나 영상물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 ‘연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쓴 펭이랑 노란 모자를 쓴 귄이는 사이좋은 친구예요.
무엇을 하든 둘이 함께 하지요.
오늘은 펭이랑 귄이가 낚시를 하기로 했어요.
커다란 물고기를 잡고 싶은데 물고기는 자꾸
낚싯대만 부르르 푸르르 흔들고 도망가 버려요.
“아, 큰 물고기였는데.” 한 친구가 말하자
“아니야! 조그만 물고기였어.” 다른 친구가 대꾸해요.
계속해서 옥신각신하던 두 펭귄은 결국 거짓말쟁이라며 토라지고 말지요.
펭이와 귄이는 커다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무엇이 잡힐지 기대하게 되는 긴장감과 두 펭귄이 투닥거리며 부리는 허풍이 재미를 주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의 어린이 맞춤형 그림책
이 책을 쓰고 그린 미야니시 다쓰야는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 독자와 부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작가이지요. 어린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내용과 개성 있는 그림, 또렷하게 눈에 들어오는 과감한 색채의 사용은 미야니시 다쓰야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 역시 그런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사이좋은 두 펭귄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옥신각신하고 토라진 뒤, 다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사이좋게 되는 과정은 보통의 어린이들과 꼭 닮아 공감을 불러옵니다.

반복과 변주가 보여주는 해학
어린 아이들에게 반복의 효과는 무척 큽니다.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상황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두뇌가 튼튼해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무조건적인 반복은 지루함을 느끼며 마주한 상황을 오히려 튕겨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하되 변주하는 것입니다.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에서는 낚싯대가 부르르 푸르르 떨리고, “뭐가 잡혔을까?” 궁금해 하고, 뭔가 잡히고, 낚싯대를 당기고, 잡은 것을 놓치고, 두 펭귄이 옥신각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반복 속에서 다양한 바닷속 친구들을 등장시키는 변주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와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의성어 의태어 사용으로 어휘력이 쑥쑥
이 책에는 대부분의 페이지에 의성어, 의태어가 담겨 있습니다. 빠르게 말을 배워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접하는 일이 무척 중요합니다. 어휘력이 풍부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력과 감성 발달에도 무척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감각을 의성어, 의태어를 통해 배우면서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어우러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언어의 즐거움을 배우며 어휘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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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뭉게뭉게

개구리의 낮잠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글, 한수연 옮김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글, 이선아 옮김
고 녀석 맛있겠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백승인 옮김

파란 티셔츠의 여행
비르기트 프라더 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엄혜숙 옮김
물방울의 모험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글, 보흐단 부텐코 그림, 최성은 옮김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존 셰스카 글, 레인 스미스 그림, 이상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