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생태도감 풀 - 식물편

지경옥 지음 | 지성사
나의 첫 생태도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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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7월 19일 | 페이지 : 344쪽 | 크기 : 18.8 x 23.5cm
ISBN_13 : 978-89-7889-335-0 | KDC : 48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4학년 과학 1학기 05월 3. 식물의 한살이 2. 식물의 자람
4학년 과학 1학기 05월 3. 식물의 한살이 3. 식물의 한살이 비교
4학년 과학 1학기 05월 3. 식물의 한살이 1. 씨앗에서 싹이 트는 모습 관찰
5학년 과학 1학기 05월 3. 식물의 구조와 기능
능청스런 웃음 가득!
좌충우돌 심부름은 아이들의 홀로서기
심부름 가는 길
동네 주변이나 길가, 야트막한 산과 들, 초등 교과서에 실린 풀, 농작물과 꽃이 피지 않는 이끼류와 버섯류를 포함하여 모두 560여 종의 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풀들을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것으로 나누고, 꽃 색을 붉은색, 노란색, 흰색, 녹색의 순서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풀들의 서식지를 표기하였고, 독이 있는 풀, 초등 교과서에 실린 풀, 생태 교란 야생식물은 각각의 기호로 표시하여 구별하기 쉽게 해놓지요.
지경옥
강원도 홍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식물과 곤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서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대학에서 식물에 관한 공부도 하였습니다.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ADHD(집중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증상) 치유 프로그램, 초등학교 환경교실 등 여러 분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지금도 숲 해설가로 자연생태 프로그램에서 강연하고 있으며, 하천을 비롯한 환경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점검하는 등 생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 관찰의 즐거움은
아이 스스로 이름을 찾고, 관심을 갖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PC와 스마트폰의 모니터 화면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에게
‘생태도감’은 자연의 색을 한껏 보고, 느끼고, 알게 하는 특별한 기회!


▸▸ 이 책의 기획 의도

아이 스스로 계절과 꽃 색으로 풀이름을 확인하는 것은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첫걸음!
나무 그늘이 우거지고, 풀에서 향기가 나는 계절, 여름입니다. 굳이 야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웬만한 동네 자그마한 놀이터에 우거진 나무 그늘과 그 아래 오종종하게 꽃을 피운 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해질녘 한 무리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더니 잠시 나무 의자에 앉아 숨을 고릅니다. 그러다가 한 아이가 노란 꽃을 피운 풀에게 다가갑니다. “이게 무슨 꽃이지? 아는 사람?” 하며 묻습니다. 그러자 옆의 아이가 “응, 이름 모를 꽃!” 하는 대꾸에 왁자한 웃음소리가 퍼져 나갑니다.
어느 틈엔가, 이름 모를 꽃들이 참 많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꽃들에 신경 쓸 겨를 없이 바빴다는 핑계도 있겠지만, 눈여겨보지 않으면 이 꽃이 저 꽃 같고, 저 꽃이 그 꽃 같은, 매한가지 꽃으로 생각했던 탓일 겁니다. 게다가 맨흙이라고는 제대로 밟을 수 없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어릴 적 우리가 익숙하게 보았던 풀꽃들을 지금은 익숙하게 볼 수 없다는 것도 한몫했겠지요.
이제 ‘이름 모를 꽃’이라고 이름 붙였던 풀에게 제 이름을 불러주어야겠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풀꽃을 들여다보면 이름을 알 수 있는 풀꽃이 많습니다. 게다가 ‘별꽃, 애기풀, 초롱꽃, 쥐오줌풀, 애기똥풀……’ 등등 정겹고 익살스러운 풀꽃 이름이 있는가 하면, 어느 추운 겨울날, 마을로 식량을 구하러 간 스님을 기다리다 지친 동자가 굶어 죽어 꽃이 된 ‘동자꽃’, 밥이 잘 되었는지 보려다가 시어머니에게 맞아죽은 며느리의 무덤가에 피었다는 전설을 지닌 ‘며느리밥풀꽃’ 등등, 풀꽃 이름에 빗대어 피어난 풀꽃을 보면, 어떻게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산과 들을 누비면서 풀과 나무를 소개하는 숲 해설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가 만난 풀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이 책에서는 초등 교과서에 실린 풀과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풀들을 헤아려 560여 종으로 추려내었습니다.
동네 공원과 아파트 단지의 꽃밭, 길가에 피어난 풀꽃, 도시 주변의 논밭 근처에서 군락을 이루며 피어 있는 풀꽃, 산 계곡이나 냇가 그리고 잡초들로 무성한 빈터에 피어 있는 풀꽃 등등,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만날 수 있는 풀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한때 도외시하던 귀화식물을 비롯하여 관상용으로 외국에서 들여온 식물을 비롯해 논밭에서 자라는 농작물과 꽃이 피지 않은 이끼류와 버섯류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꽃 검색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꽃 사진을 찍으면 금세 꽃 이름을 알 수 있다지요?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잠시나마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게 하자는 이 책의 취지와는 사뭇 다릅니다. 자연을 둘러보면서 만나는 풀꽃들을 이 책을 펼쳐놓고 꽃 색과 생김새를 비교해가면서 이름을 확인하는 과정은 무척 번거롭지만,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내밀한 풀꽃의 특징을 알게 되었으니, 아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것은 당연하지요.
문득 김춘수 시인의 「꽃」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아이가 이름 모를 풀을 만나 이 책으로 이름과 특징을 확인하고 마침내 그 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 풀은 아이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렇듯 생태도감은 더디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을 나누고 친구 맺기에서 중요한 안내자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 이 책의 구성

풀이름을 알면 알수록 더 많은 풀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나의 첫 생태도감_식물편:풀󰡕에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풀들이 실려 있습니다. 동네 주변이나 길가, 야트막한 산과 들, 초등 교과서에 실린 풀, 농작물과 꽃이 피지 않는 이끼류와 버섯류를 포함하여 모두 560여 종의 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풀들을 봄과 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것으로 나누고, 꽃 색을 붉은색, 노란색, 흰색, 녹색의 순서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풀들의 서식지를 표기하였고, 독이 있는 풀, 초등 교과서에 실린 풀, 생태 교란 야생식물은 각각의 기호로 표시하여 구별하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풀이름을 확인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풀의 꽃이 피는 계절을 확인합니다. 2월~5월 중순에 꽃이 피는 풀은 봄, 5월 하순~11월에 꽃이 피는 풀은 가을로 나누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꽃 색을 찾아 풀의 생김새와 함께 풀 사진 아래의 한 줄 특징을 살펴보면서 이름을 확인합니다. 또한 이 풀과 생김새가 비슷하거나 특징이 비슷한 풀을 소개해놓았습니다.
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름 옆에 적힌 쪽수를 펼쳐서 생태 특징을 살펴봅니다. 생태 특징에는 꽃이 피는 시기와 잎의 모양과 잎이 줄기에 달려 있는 모양, 열매나 다른 특징도 있고, 풀이름에 관한 풀이와 유래가 실려 있습니다. 또한 초등 교과서에 실린 풀과 관상용 풀을 기호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이 책은 식물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누구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이 책을 곁에 놓고 풀의 꽃 색과 형태의 특징을 찾는 과정에서 관찰의 재미와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쌓이다 보면 아이는 더 많은 풀과 친구가 되고, 각각의 꽃 생김새의 미묘한 차이와 색에 대한 감각이 더욱 풍부해지겠지요.
이 도감은 풀이름을 확인하기 위한 안내자의 역할이 주목적이지만, 곁에 놓고 언제든 궁금할 때마다 펼쳐놓고 풀의 생김새와 풀의 특징, 그리고 풀이름에 관한 유래를 살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이 도감과 함께 아이가 직접 꽃을 관찰함으로써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꽃 사진보다 자연이 간직한 색이 얼마나 오묘하고 풍부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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