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아희그림책

우리 꼬리낚시 가자!

송은경 글·그림 | 머스트비
우리 꼬리낚시 가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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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8월 3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1 x 28cm
ISBN_13 : 979-11-6034-026-6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토끼들이 씨앗 심기
나누는 자연의 이치를 그렸어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우리 옛이야기 「호랑이의 꼬리낚시」를 새로운 시선으로 푼 그림책입니다. 호랑이와 꼬마는 꼬리 낚시를 하러 갑니다. 호랑이와 꼬마는 호랑이 꼬리에 줄줄 달릴 물고기를 생각하며 행복했지요. 그런데 호수가 얼어 호랑이 꼬리가 똑 잘리게 됩니다. 호랑이와 꼬마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익히 아는 옛이야기를 다른 시선으로 푼 것이 재미있습니다. 마음이 통하면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송은경
어려서부터 행복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면서 그림 그리는 시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때로는 벽지에, 때로는 장판에 그림을 그리다 엄마에게 혼나기도 했지만 상상하기와 그리기는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른이 되어서도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어요. 국내외에서 많은 전시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업한 『내가 도와줄게!』는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이랍니다.
우리 옛이야기 ‘호랑이의 꼬리낚시’를
작가만의 따스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새로이 풀어 낸 책
『우리 꼬리낚시 가자!』


추운 겨울, 여러 동물들이 숲 속 호수에 모여 꼬리낚시를 합니다. 꼬리가 길어 물고기를 많이 낚았다는 여우 이야기를 들은 꼬마는 아주 긴 꼬리를 가진 호랑이 친구에게 말합니다.
“호랑아! 우리 꼬리낚시 가자!”라고 말이죠. 호랑이의 긴 꼬리라면 물고기를 아주 많이 낚을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은 옛이야기 ‘호랑이의 꼬리낚시’를 재치 있게 비틀어 작가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만들어 낸 이야기입니다. ‘호랑이의 꼬리낚시’에 나오는 욕심 많고 어리석은 호랑이는 이 책에 없답니다. 대신 작가는 우리가 알고 있던 호랑이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전복시켜 호랑이를 우리 옆에 있을 법한 친구로 그려내고, 서로에 대한 호랑이와 꼬마의 마음을 비추어 뜻깊은 우정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작가가 선보이는 예스럽고 한국적인 그림들은 이야기 속 겨울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아름답게 살려 내지요.
신선하고 대담하면서도 포근한 상상력을 통해 평소 당연시 여기던 것을 색다르게 상상해 보고, 새롭게 태어난 옛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옛이야기를 솜씨 좋게 뒤집는 상상력의 힘!
무서운 호랑이, 우리들의 마음 따뜻한 친구가 되다


옛이야기 속 호랑이는 보통 자신의 힘을 믿고 약한 동물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집니다. 그런 호랑이에 맞서 토끼나 여우처럼 똑똑하고 꾀 많은 동물들은 기지를 발휘하곤 합니다. 이 책에 영감을 준 ‘호랑이의 꼬리낚시’라는 우리 옛이야기를 들여다봐도 그렇습니다. 욕심 많은 호랑이는 토끼를 잡아먹으려다 도리어 토끼의 속임수에 보기 좋게 넘어가 버립니다. 꼬리로 물고기를 잔뜩 잡을 수 있다는 말에 호랑이는 꼬리가 어는 줄도 모르고 밤새도록 얼음 구멍 속에 꼬리를 넣고 기다리지요. 하지만 다음 날, 호랑이는 얼어붙은 꼬리 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못된 데다 몸집이 집채만 한 동물을 작고 영리한 동물이 재치 있게 속여 넘기니 통쾌하기도 하고 재밌게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작가는 이처럼 옛이야기에서 흔히 펼쳐지는 힘의 구도나 권선징악의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랑이의 이미지는 우리가 여태껏 보아 오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이 책에서 호랑이는 사람과 약한 동물을 위협하고 겁주는 존재가 아니라 친근하고 좋은 친구입니다. 배고픈 친구를 위해 물고기를 가득 잡아다 주려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고, 안 좋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도 친구를 배려할 줄 알지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는
꼬마와 긴 꼬리 호랑이의 우정 이야기


꼬마와 긴 꼬리 호랑이는 물고기를 한탕 잡으려다가 꼬리가 끊어지는 슬픔을 맞게 됩니다. 꼬리낚시를 가자고 제안했던 꼬마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왠지 모를 미안한 감정이 들지요. 호랑이도 시무룩해 하지만 꼬마를 탓하거나 화를 내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 어색해질 뿐이었지요. 보통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네가 잘못했다며 싸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꼬마와 호랑이는 서로의 감정을 생각하며 조심조심 행동합니다. 그렇기에 꼬마는 상심한 친구를 생각하며 만든 긴 꼬리를 선물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마음을 잘 아는 호랑이는 선물을 행복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요. 어느새 둘 사이에 살짝 끼었던 얼음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이처럼 매서운 겨울날도 이토록 따뜻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꼬마와 호랑이의 우정의 힘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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