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그림책 135

오리건의 여행

라스칼 글, 루이 조스 그림, 곽노경 옮김 | 미래아이
오리건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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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9월 25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5 x 35cm
ISBN_13 : 978-89-8394-827-4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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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입니다. 서커스 단에서 재주 부리는 곰과 인기 광대 듀크의 자아찾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곰 오리건은 더이상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살던 산 속 숲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광대 듀크는 곰 오리건을 위해 깊은 숲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버스를 타고 검게 그을린 도시를 벗어나 오리건을 숲으로 데려다 준 듀크도 광대로서가 아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자아를 찾는 두 주인공들의 마음이 크레용과 수채화를 혼합하여 그린 서정적인 그림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라스칼(Rascal)
1959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브뤼셀의 남동쪽에 위치한 나무르에서 성장했습니다. 정규 교육을 거부하고 독학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극장 포스터를 만드는 광고 회사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뒤에 어린이 책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이자 화가로 활동중이며, 지금은 다른 화가들을 위해 글을 더 자주 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문이』『빨간 아기토끼』『오리건의 여행』『오르송』등이 있습니다.
루이 조스(Louis Joos)
1940년 브룩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와 공상하기를 삶의 즐거움으로 여겼답니다. 온갖 묵은 잡지와 신문에 나온 극적인 사진과 커다란 스크린에 투영되는 흑백의 영상들을 좋아한답니다. 성 뤽 학교와 국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만화가이기도 한 그는 현재 브룩셀의 브와포어 아카데미 분원에서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언제나 그림 그리는 데 매료되어 있지만 재즈와 피아노 연주에도 상당한 열정을 보였고, 이러한 열정들이 그의 작품 속에 용해되어 나타납니다. 그의 작품은 파스텔, 수채화, 유화는 물론 이러한 기법을 동시에 보여줄 만큼 뛰어난 실력과 철학을 가진 화가입니다.
곽노경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키아바의 미소』『오리건의 여행』『구약성서 이야기』『신약성서 이야기』『인간과 사자』『예루살렘으로 간 작은 개미』『산토끼와 악어 이야기』『인디언과 뱀과 밤』『홍당무』『안데르센 동화집』『흰빛 잿빛 검은빛』『오르송』『얼굴 빨개지는 친구』『어린이』등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꿈을 찾아 떠나다!
자유를 향한 두 친구의 기나긴 여정


누구나 어린 시절엔 온갖 꿈을 꾸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좌절하거나 아예 꿈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듀크와 오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친구가 동부에서 서부로 미 대륙을 횡단하면서 잃어버렸던 자유와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 그림책은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듀크는 서커스단의 난쟁이 어릿광대입니다. 코에는 빨간색 장식을 달고 다니는데, 너무 오랜 세월 빨강코를 붙이고 다녀서 이젠 떼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재주 부리는 곰 오리건이 듀크에게 말을 겁니다. 자기를 커다란 숲속으로 데려다 달라고요. 곰이 말하다니, 정말 이상한 일이지요. 아마 자기가 살던 오리건 주의 고향 숲으로 돌아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듀크는 망설이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리건에게는 피츠버그의 서커스단보다는 오리건 주의 가문비나무 숲이 더 어울립니다. 그리고 어쩌면 난쟁이인 듀크도 숲속에서 백설공주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은 가진 돈을 모두 털어 잿빛 하늘의 피츠버그를 떠납니다. 걷거나 차를 얻어 타기도 하고 기차에 몸을 싣기도 하며 오리건 주를 향합니다. 좁디좁은 서커스장에서 드넓은 자연으로, 잿빛 도시에서 황금빛 들판으로, 그렇게 밝은 희망을 향해 두 친구는 함께 나아갑니다. 계절이 몇 차례 바뀌는 사이 끝날 것 같지 않던 긴 여행도 서서히 그 끝이 다가옵니다. 마침내 도착한 오리건의 광활한 숲. 서커스단의 곰이었던 오리건은 갇혀 지냈던 나날을 금세 잊고 자유롭게 숲속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오리건과의 약속을 지킨 듀크도 광대의 상징인 빨강코를 떼어내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길을 나섭니다. 이루지 못했던 꿈을 향해서요.
서두를 장식한 랭보의 시처럼, 잊고 지내던 참모습을 되찾고 새로운 삶을 위해 떠나는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은 독자들에게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오리건의 여행≫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 꿈을 잃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어쩌면 더욱 큰 감동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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