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4 아이들 글쓰기

글쓰기 하하하

이오덕 글 | 양철북
글쓰기 하하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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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9월 25일 | 페이지 : 284쪽 | 크기 : 14 x 20.5cm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뉴베리를 만나요
어린이책의 시대를 열다
말도 안 돼!
『신나는 글쓰기』개정판입니다. 자기 생각을 스스럼 없이 편안하고 솔직하게 글로 옮길 수 있는 어린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글이란 어떤 특별한 재주나 취미를 가진 사람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글쓰기에 담을 쌓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바른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에 힘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은 남에게 보이기 위해 꾸며 쓰는 글이 아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는 즐거운 글쓰기를 이 책을 통해 알려 줍니다.
이오덕
1925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40여 년을 교직에 있으면서 교육자로서 또한 아동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했습니다. 주로 농촌 학교에서 글쓰기를 중심으로 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했습니다. 퇴직한 뒤로는 글쓰기 교육과 어린이 문학, 우리 말 살리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개구리 울던 마을』『꿩』『우리 글 바로쓰기』『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무엇을 어떻게 쓸까』『이오덕 교육일기』『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또 엮은 책으로『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일하는 아이들』『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등이 있습니다. 2003년 8월 25일, “즐겁게 돌아갔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기술과 방법이 아니다
글쓰기는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글쓰기는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글은 속일 수 없다. 아이들이 보는 만큼의 세상, 그것이 글에 담긴다. 좁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가 쓴 글에 크고 넓은 세상이 담길 리 없다. 아무리 훌륭한 것을 보아도 마음이 없으면 볼 수 없고, 자기만의 느낌과 생각이 담겨 있지 않은 글은 아무런 감동도 줄 수 없다. 그런 글쓰기는 글자를 쓰는 행위, 그 이상 어떤 의미도 없다. 수백 번 글을 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오히려 글쓰기에서 멀어질 뿐.

그래서 글쓰기는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기술과 방법이 아니라 자세와 태도의 문제다. 어른들이 보는 세상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저마다 자기가 사는 세상을 보고 자기 삶을 마주하는 시간. 그 시간이 없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도, 정말 괜찮은 것일까? 그렇다면 저마다 우리 아이들이 무엇으로 삶을 방향을 잡아 나가도록 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도 자기 삶을 마주하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자기가 가진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기가 겪은 것을 정직하게 쓰면서 저를 돌아다보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때 읽을 맛이 나는 ‘좋은 글’도 써진다. 그래서 글은 우리 아이들 누구나 쓸 수 있다. 자기만의 느낌은 다만 자기 삶에서 오고, 아이들 누구에게나 자기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글쓰기로 웃는다!!
“글쓰기가 이런 거였어? 하하하”


교과서나 책에 실린 ‘모범글’들은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잘못 배우게 하고 흉내 내게 하고 결국 글쓰기에 흥미를 잃게 만든다. 그것은 아이들이 본 세상이 아니다. 아이들의 목소리, 아이들의 생활이 아니다.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글쓰기의 방법들……. 그러나 글 쓰는 방법을 지루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들 귀도 마음도 열지 못한다.

이 책은 한평생 아이들과 살면서 글쓰기 교육을 실천했던 이오덕의 경험과 실천이 집약된 책이다. 그리고 수많은 교사들이 현장에서 글쓰기 교육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 준 책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글 이야기를 이론으로 지루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가를 누구보다 잘 알았던 이오덕은 이론이 되는 말을 줄이고, 재미있고 알맞은 아이들의 글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글을 이렇게 써라, 말하지 않아도 글은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 동무들의 글을 읽으면 알게 된다. 그러면서도 글 쓰는 방법을 ‘글은 왜 써야 하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여러 가지 글 써 보기’로 나누어서 글쓰기에서 기본이 되는 문제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글쓰기란 남에게 보이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 내는 거짓스럽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는 즐거운 공부라는 것, 그래서 특별한 재주를 가진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새롭게 펴낸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선집

더 많은 사람들이 이오덕의 글쓰기를 만날 수 있도록 그동안 흩어져 있던 글쓰기책을 모두 정리해 선집으로 펴냈다. 선집은 크게 ‘글쓰기 개론서와 지도서/ 아이들 글쓰기/ 아이들 글 모음’으로 나누어, 이오덕의 글쓰기책 여러 권 가운데서 독자들이 저마다 필요에 따라 책을 찾아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책의 성격에 맞게 책 제목을 바꾸었다.
이번에 펴낸 아이들 글쓰기책 《글쓰기 하하하》《글쓰기 더하기》《우리 모두 시를 써요》에는 아이들 글쓰기와 시 쓰기에 대한 이오덕의 경험과 실천이 모두 담겨 있다. 글쓰기, 시 쓰기로 고민하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저마다의 길을 찾아가는 데 환한 빛이 되어 줄 것이다.

❶ 글쓰기의 시작《이오덕의 글쓰기》
❷ 글쓰기 지도 길잡이《글쓰기, 이 좋은 공부》
❸ 시 쓰기《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
❹ 아이들 글쓰기《글쓰기 하하하》
❺ 아이들 글쓰기+《글쓰기 더하기》
❻ 아이들 시 쓰기《우리 모두 시를 써요》
❼ 아이들 이야기글 모음《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❽ 아이들 시 모음《일하는 아이들》
❾ 청리 아이들 시 모음《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
❼~❾권은 오는 12월에 펴낼 예정입니다.
초판 머리말

1장 글은 왜 써야 할까요
글은 왜 써야 할까요?|맺힌 마음을 풀어 준다|마음과 마음을 이어 준다|세상 보는 눈을 넓혀 준다|자기 생각, 자기 삶을 귀하게 여기게 된다|자기를 진심으로 드러낼 수 있게 된다|서투른 말이 진실을 밝혀 준다

2장 무엇을 써야 할까요
어른 흉내를 내지 말고 사실 그대로 쓰자|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자|자기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일을 쓰자|방금 있었던 일을 쓰자|지난날의 이야기를 쓰자|괴로운 이야기, 슬픈 이야기를 쓰자|재미있게 읽힐 만한 글을 쓰자|자기만의 생각과 행동을 쓰자|들은 얘기를 써 보자|머리로 만들어 내지 말고 정직하게 쓰자

3장 또 무엇을 써야 할까요
겪은 다음에 바로 써야 생생한 글이 된다|늘 되풀이되는 일도 글이 된다|평범한 나날의 이야기도 글이 된다|자기만 알고 있는 이야기가 글이 된다|솔직한 자기 이야기가 글이 된다|다른 사람 이야기도 글이 된다|도시 어린이가 쓰는 글|농촌 어린이가 쓰는 글|자연과 함께하는 마음이 글이 된다|생생한 놀이 이야기가 글이 된다

4장 어떻게 쓸까요
중심과 차례를 정해서|단락을 지어서|확신을 가지고 한꺼번에|그때 일을 잘 생각해 내어서|겪었던 일을 지금 겪는 것같이|조그만 것이라도 정을 가지고 대해야|알맹이가 있어야|자기 생각에 자신을 갖고 정직하게|착한 어린이가 된 것처럼 쓰지 말자|긴 글을 써 보자|저학년의 글쓰기|쉬운 말, 알맞은 말을 쓰도록|살아가는 태도와 글쓰기

5장 여러 가지 글을 써 봐요
본 대로, 들은 대로, 한 대로(겪은 일 쓰기)|배운 것을 정리해서 제 것으로(밝힘글 쓰기)|자기 생각을 담아서(느낌글 쓰기)|책 읽기가 즐거워지도록(책 읽고 느낌글 쓰기)|삶 속의 절실한 의견을(주장하는 글 쓰기 1)|웅변과 자기 생각 주장(주장하는 글 쓰기 2)|분명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공부부터(주장하는 글 쓰기 3)|삶 속에서 우러난 생각(주장하는 글 쓰기 4)|마음에 남아 있는 일을 즐겁게(일기 쓰기)|쓰면서 즐겁고 받아서 즐거운(편지글 쓰기)|사랑으로 살펴보는 자연(살펴보는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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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침 튀기지 마세요
박문희 엮음, 이오덕 감수
곰돌이 푸우는 아무도 못 말려
앨런 밀른 지음, 조경숙 옮김
감자를 먹으며
이오덕 글, 신가영 그림

부모와 아이 사이
하임 G. 기너트 지음, 신홍민 옮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윤정주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 글, 초 신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