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새싹 도서관 06

즐거운 우리 집

사라 오리어리 글, 친 렝 그림, 신지호 옮김 | 푸른숲주니어
즐거운 우리 집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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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10월 1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1.2 x 25cm
ISBN_13 : 979-11-5675-150-2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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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달 하나가 되기까지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가족의 다양한 형태를 알 수 있도록 한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가족에 대한 발표를 하는 날. 아이들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 소개합니다. 어떤 가정은 엄마가 둘이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엄마 아빠의 집을 일주일씩 번갈아 가며 살기도 합니다. 하반신이 불편한 엄마가 있기도 하고, 가족 구성원이 아주 많은 집도 있지요. 쉬운 글과, 여러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게 합니다.
사라 오리어리(Sara O' Leary)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에서 문학을,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희곡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두 아들과 함께 살며 극작가, 소설가, 칼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친 렝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경험이 그의 그림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신지호
어린이들을 위해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동복지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2015년 ‘한겨레 어린이 책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왜 나만 달라?』 등이 있습니다.
친구네 집과 좀 다르면 어때요?
가족의 모습은 달라도 우린 모두 소중해요!


엄마랑 아빠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대요.
우리 집엔 아이들이 아주아주 많아요.
나는 할머니하고 둘이서 살아요.
우리 엄마는 나를 가슴으로 낳았대요.
언니랑 오빠랑 나는 엄마 아빠가 다 달라요.

사랑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우리 집’으로 놀러 오세요!

꼭 핏줄이어야 가족인가요? - 가족에 대한 편견 떨치기
‘가족’ 하면 무엇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엄마, 아빠, 오빠, 형, 언니, 누나, 동생……. 좀 더 확장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고모, 이모, 외삼촌 등등으로 이어지겠지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혈연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가족의 의미는 혈연관계를 뛰어넘어 좀 더 넒은 의미로 확장되고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아버지와 딸이 포장마차에 앉아서 나누는 대화는 퍽 인상적입니다. 자신이 업둥이인지 모르는 딸 앞에서 아버지는 이런 말을 던지지요.
“그래도 친부모잖아?”
딸은 해맑게 웃으면서 이렇게 대꾸합니다.
“……요즘 세상에 촌스럽게 친부모를 따져? 입양, 셰어하우스……. 생판 모르는 남들도 같이 사는 세상이야. 내가 어디서 봤는데, 식구가 먹을 식(食)에 입 구(口),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이 식구래. 그러니까 식구가 가족이잖아.”
유난히 핏줄에 집착하는, 그래서 가족에 관해서만큼은 한없이 엄격한 우리의 전통적 개념을 단박에 깨뜨려 주는 말이지요. 한 발 더 나아가, 혈연관계로만 한정지어 왔던 가족의 개념을 요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즐거운 우리 집》은 바로 이런 얘기를 담고 있어요. 사회 변화에 맞추어 달라져 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삶의 모습을 편견과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LTE급 속도로 진화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가족의 모습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열린 마음과 넓은 시각을 키워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겉모습은 달라도 우린 모두 소중해요! -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엄마와 아빠, 아이들로 이루어진 가족 외에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 가정뿐만 아니라 재혼이나 입양, 위탁으로 생겨난 비혈연 관계 가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즐거운 우리 집》은 쉽고 간결한 글과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분방한 그림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 공존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 ‘가족’의 의미를 찬찬히 되짚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현대 사회의 복잡다단한 가족의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여러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부모들이 자녀에게 꼭 읽혀야 하는 책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자고 제안합니다. ‘나’는 선생님의 말씀이 떨어지는 순간, 뭐라고 발표를 해야 하지 몰라 안절부절못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둘 일어서서 각기 다른 가족에 대해 당당하게 발표하는 내용을 들으면서 자신의 ‘가족’에 대해 용기와 확신을 갖게 되지요.
책 속에는 참으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엄마 아빠를 중심으로 형제자매가 다정하게 살아가는 가족은 물론, 엄마가 둘인 아이, 엄마 아빠랑 일주일씩 번갈아 살아가는 아이, 할머니랑 살아가는 아이, 형제자매가 무진장 많은 아이…….
이 책은 이혼한 가정의 아이라고 해서 꼭 불행한 것만은 아니며,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여전히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동생이 자꾸자꾸 생겨나는 것을 두고 엄마가 인터넷으로 아기를 주문하는 것 같다는 재미난 표현을 쓰기도 하지요. 또, 하반신이 불편한 엄마가 가슴으로 낳은 아이도 만날 수 있어요. 무엇보다 감동적인 건 이 책의 화자인 ‘나’의 엄마가 들려주는 말이에요.
가족이 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 엄마한테 이렇게 묻습니다.
“누가 진짜 아이예요?”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오, 나한테 가짜 아이는 없답니다. 모두 다 진짜 아이들인걸요.”
가족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한눈에 보여 주는 대답이지요. 이처럼 《즐거운 우리 집》은 ‘왜 우리 가족의 모습만 남들과 다를까?’ 혹은 ‘저 친구 가족만 우리랑 다르네?’라고 생각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가족의 모습은 원래 제각기 다른 것이며, 각각의 가족은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일러 줍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가족의 생활 방식을 애써 미화하거나 꾸미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그려 낸 것이 돋보입니다.
국내도서 > 유아 >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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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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