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얼 그림책 04

열려라, 한양

김향금 글, 이영림 그림 | 푸른숲주니어
열려라, 한양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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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10월 10일 | 페이지 : 52쪽 | 크기 : 21 x 24cm
ISBN_13 : 979-11-5675-149-6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한양을 보며, 조선의 인물, 문화, 정치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양은 조선의 도읍지며, 오랜 시간 동안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 장마다 한양의 모습을 보여 주며, 그와 관련되어 조선을 알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조선의 유명한 인물, 유명한 건축, 평범한 백성과 조선의 특별한 직업까지 알 수 있습니다.
김향금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다른 나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사윗감 찾아 나선 두더지』『고구려를 세운 영웅 주몽』 등이 있으며, ‘한국사 탐험대’와 ‘초등학생을 위한 첫 우리 고전’ 시리즈를 기획하고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이영림
1979년 대구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기가 된 할아버지』『수선된 아이』『이상한 나라 앨리스』『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삐뚤빼뚤 그래도 완벽해』 등이 있습니다.
한양을 알면 조선이 보인다!

산으로 둘러싸인 너른 땅에 굽이굽이 흐르는 한강,
사대문과 궁궐, 성균관, 칠패 시장, 광통교……
백성들이 모여들어 복작복작 살아가던 곳, 한양!
조선을 세운 이성계, 한양의 설계자 정도전, 잘나가는 성균관 유생,
아슬아슬 줄타기 광대, 똥지게 걸머진 똥거름장수…….
내가 한양의 주인공이라며 우쭐대는 사람들과 함께 가 볼까요?
오늘도 오백 년 조선의 숨결은 우리 안에 살아 숨 쉰답니다!

이 책의 특징

한양을 통해 만나는 조선 이야기

한 나라의 수도는 중요한 관공서가 있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예요. 예부터 나라를 세울 때 도읍지를 정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렸어요. 그러니 조선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한양이 안성맞춤이지요. 한양은 지금의 서울로, 이름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나라의 중심지 역할을 굳건히 하고 있어요.
《열려라, 한양》은 한양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조선 왕조는 500년 넘게 이어졌어요. 이것은 세계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지요. 과연 조선은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었을까요?
조선은 유교에 바탕을 두고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삼았어요. 대부분의 백성이 농사를 짓고 살아가기에, 이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농업을 중시했어요. 백성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나라의 기틀을 잘 닦아 놓았기에 나라가 그만큼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었겠지요. 이러한 조선의 정신은 한양 곳곳에 남아 있어요.
한양에서 가장 먼저 종묘와 사직단의 위치를 정한 것도 농업과 관련이 있어요. 사직단은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니까요. 또 한양을 에워싼 산을 이어 도성을 쌓아 외적의 침입을 막았고, 동서남북에 커다란 문을 내어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지요. 이렇듯 도읍지를 정하고 설계하는 과정 중 어느 하나 허투루 한 것이 없어요. 철저히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한양의 모습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조선의 역사와 첫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우리 민족의 정신과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조선의 역사와 풍경을 한 권에
무려 500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과 한양을 어떻게 소개할까? 우리 역사에 관심이 깊은 김향금 선생님은 수많은 사건들을 가려내어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만 엮었습니다.
먼저 조선 건국부터 시작합니다. 조선이 세워지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려의 인물들이 등장해 저마다 한양을 만들었다며 우쭐거리지요. 태조 이성계는 조선의 첫 번째 왕이자 한양을 도읍지로 정한 주인공입니다. 종묘와 사직단, 궁궐과 관청의 자리를 정하고 이름 붙인 정도전은 한양의 설계자이지요. 종묘에서는 조상신께 백성과 왕실을 보살펴 주기를 빌고, 석수가 땀 흘려 쌓은 도성 사이에 한양으로 통하는 네 개의 문으로 사람들이 드나듭니다. 중요한 건물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백성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고, 시전이 생겨나며 나날이 발전했습니다.
그다음에는 한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성균관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하는 유생들로 가득합니다. 과거 시험에 합격해 훌륭한 관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빡빡한 성균관 생활을 버텨내고 있지요.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는 씩씩한 아기씨가 한글 소설을 읽고 있네요. 시전은 비단 장수와 여리꾼의 목소리로 떠들썩하고, 광통교에는 광대가 줄을 타며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황해 바닷길과 연결된 한강 나루터는 배들로 늘 붐빕니다. 전국의 곡식과 물건들이 뱃길을 따라 한양으로 모이거든요. 나루터의 짐꾼들 덕분에 한양 관리들은 제때 곡식을 받을 수 있지요.
이렇게 《열려라, 한양》은 한양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과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성균관에서 책을 편 채 잠든 유생, 신나게 똥거름장수를 따라다니는 강아지 등 한양의 구석구석에서 유쾌한 장면들을 만날 수 있지요.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한양을 둘러보다 보면 조선의 역사가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진답니다. 또한, 조선을 세운 주역들뿐 아니라 한양에 터를 잡고 살아간 모든 사람이 바로 한양을 만든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조선의 역사를 품은 한양 속으로 한 발짝 더!
한양의 못다 한 이야기는 책 말미의 부록에 실었습니다. ‘한양은 이래서 좋아요!’에서는 한양이 도읍지로서 적합한 지리적 이점을 밝히고 있어요. ‘조선은 이런 나라였어요!’를 읽으면 유교적 가치를 중시하고,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삼았던 조선의 이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성계는 어떤 사람이에요?’에서는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는 과정과 조선 건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위화도 회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지막 ‘한양, 구석구석 구경하기!’에서는 지금까지 알아본 한양의 곳곳을 돌아봅니다. 한양을 둘러싼 도성과 사대문 안에 자리한 종묘와 사직단,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덕수궁) 등 5대 궁궐은 지금도 그 자리에 있답니다. 청계천은 옛 모습과 많이 달라졌지만 주변을 걸으면서 빨래하는 아낙네와 개천을 따라 늘어선 시전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지요. 서울에서 한양을 발견하는 경험을 통해, 한양이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자 우리의 얼이 오롯이 담겨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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