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6

낮에도, 밤에도 안녕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로렌 롱 그림, 엄혜숙 옮김 | 주니어RHK
낮에도, 밤에도 안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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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1월 22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5.4 x 21.6cm
ISBN_13 : 978-89-255-6287-2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아이들에게 따스한 인사를 건네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토끼는 오늘 하루도 세상의 모두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합니다. 밝은 낮에 보이는 모두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토끼의 모습에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씩 해가 저물고 어두운 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밤에도 모두들 좋은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자요’라고 인사를 전합니다. 행복한 꿈을 꿀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져 온기가 느껴지는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포근함을 안겨줍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미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옛이야기와 우화가 주류를 이루던 어린이 책 시장에 ‘지금, 여기(now, here)’라는 전환점을 제시하며 1930, 40년대 미국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직접 대화하며 어린이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는지를 이해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글을 썼습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칼데콧 상에 빛나는『모두 잠이 들어요』를 비롯하여,『잘 자요, 달님』『작은 기차』『중요한 사실』『어디 갔다 왔니?』『난 자동차가 참 좋아』『The Runaway Bunny』『Big Red Barn』『Bumble Bee』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로렌 롱(Loren Long)
오하이오 주의 신시내티에서 아내 트레이시와 두 아들, 그리피스와 그레이엄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와『타임Time』등의 여러 출판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피바디 선생님의 사과』『나는 기차들을 꿈꾸어요』『동물들이 온 날』『씩씩한 꼬마 기관차』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엄혜숙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 국문학을, 인하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에 글을 쓰고,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어린이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똑똑 창문을 두드리지?』『두껍아 두껍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살아 있어』『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존 버닝햄-나의 그림책 이야기』『큰고니의 하늘』『소피는 농부가 될거야』『인도의 딸』 등이 있습니다.
★ 창작 후 반세기 넘어 공개 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

부모가 읽어 주고 싶어 하는 글을 쓰기보다 어린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을 쓰고자 했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썼습니다. 짧은 생애 동안 수백만 편의 글과 작품을 남겼던 브라운은 미국 아동문학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1947년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고, 그녀의 작품 『잘 자요, 달님』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어린이책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 『낮에도, 밤에도 안녕』은 브라운이 세상을 뜨기 2년 전인 1950년에 씌어 졌습니다. 본래 두 편의 이야기로 창작되었던 초고는 브라운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발표되지 못했고, 이후 시골 집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그녀의 여행 가방 속에서 또 다른 원고들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생전 브라운과 막역하게 지냈던 한 편집자에 의해 두 편의 원고가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되었고, 창작 후 반세기가 넘은 오늘날에서야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글 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그림책의 세계로 떠나 보세요.

★ 새로운 하루의 행복을 일깨워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주인공 꼬마 토끼는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반가워요, 이 세상!”, “잘 가요, 밤” 이어 눈앞의 나무와 새들, 벌과 야옹이, 심지어 책장 밖의 독자들에게까지 인사를 건네지요. “여러분 반가워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꼬마 토끼의 인사는 그가 잠자리에 드는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잘 자요, 야옹이”, “잘 자요, 곰돌이”, “ 잘 자요, 장난감들” …….
작가의 전작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의 구성과 흐름이 매우 익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주변 사물들에게 “잘 자요”라고 인사하는 꼬마 토끼의 모습이 『잘 자요, 달님』속 토끼와 꼭 닮아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 책은 전작과는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밤’이 아닌 ‘하루’를 이야기하고 있지요.
아이들의 하루는 설렘과 호기심으로 시작합니다. 눈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사로잡히지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이런 아이들의 시선에서 하루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눈을 활짝 떠요. 하루하루가 새롭고 놀라운 선물이니까요.”-본문 중에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글에는 일상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하루하루 얻게 될 행복과 기쁨을 기대할 수 있지요. 바쁜 일상에 지쳐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어른들 또한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다가올 내일을 기다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한편, 작품 속에 등장하는 꼬마 토끼의 모습은 일상 속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엄마 아빠보다 먼저 일어나 주변 곳곳을 호기심 있게 살펴보는 모습, 산책길에서 만난 이웃과 친구들에게 힘차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모습, 땀이 날 때까지 뛰놀며 웃고 떠드는 모습, 그리고 이대로 잠들기 아쉬워 이리저리 딴청을 부리는 모습을 통해서 말입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활기를 내뿜는 꼬마 토끼의 모습을 보며 어린 독자들은 자연스레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시간이야말로 아이들의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위로와 선물이 되어 줄 것입니다.

★ 특별한 메시지가 숨어 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그림

로렌 롱은 미국에서 주목받는 그림책작가입니다. 그는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가수 마돈나와 함께 그림책을 펴낸 이력을 가지고 있지요. 로렌 롱의 작품들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언제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풍성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담고 있는 로렌 롱의 그림은 간결하고 운율이 살아 있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글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귀엽고 앙증맞은 꼬마 토끼 캐릭터는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지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 들은 마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생동감 넘칩니다.
한편 작품 속 꼬마 토끼의 방은 『잘 자요, 달님』에 나오는 아기 토끼의 방을 떠올리게 합니다. 초록색과 붉은색으로 꾸며진 방의 정경과 구조 그리고 방을 가득 채운 가구들의 모양이 서로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로렌 롱이 『잘 자요, 달님』의 그림 작가 클레먼트 허드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한 ‘오마쥬’(어떤 작품이 다른 작품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일부러 모방을 하거나, 다른 형태로 인용하는 것)입니다. 로렌 롱의 재치와 특별한 메시지가 숨어 있는 그림은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하며 작품에 더욱 폭 빠질 수 있게 하지요.
고전이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을 말합니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주는 여운으로 오랜 시간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려 줄 이 책이야말로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잡을 걸작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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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어 주세요
아빠랑 같이 읽어요
책과 친구해요
엄마랑 읽을래요
따뜻해지는 책

잘 자요, 달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먼트 허드 그림
작은 기차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레오 딜론·다이앤 딜론 그림, 이상희 옮김
모두 잠이 들어요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 글, 진 샬럿 그림, 나희덕 옮김

씩씩한 꼬마 기관차
와티 파이퍼 글, 로렌 롱 그림, 이상희 옮김
피바디 선생님의 사과
마돈나 지음, 로렌 롱 그림, 김원숙 옮김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루스 브라운 글·그림, 이상희 옮김
비가 톡톡톡
히가시 나오코 글, 기우치 다츠로 그림, 박숙경 옮김
입춘에서 대한까지 24절기
이영민 글, 김이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