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뱃속 창작그림책

짜장면

김세영 글·그림 | 고래뱃속
짜장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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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3월 19일 | 페이지 : 44쪽 | 크기 : 23 x 26cm
ISBN_13 : 978-89-92505-74-1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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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운동회 날. 달리기에 자신있던 아이는 짜장면을 걸고 엄마 아빠와 내기를 했습니다. 어느덧 결전의 순간, 출발선 앞에 선 아이의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짜장면을 향한 아이의 질주는 과연 해피엔딩일까요? 아이들을 위로하는 이야기와, 섬세한 그림이 재미를 줍니다.
김세영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를 다니며 그림책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그림책과 동물을 사랑하고, 지금은 고양이 폴린이와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달려라, 달려!
세상에서 제일로 맛있는 짜장면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짜장면과의 거리, 100만 광년?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짜장면을 향한 질주

기다리고 기다리던 운동회 날입니다. 아이는 한껏 들떠서 엄마 아빠보다 앞장서 집을 나섭니다. 마음은 벌써 운동장을 뛰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아이는 달리기라면 자신 있습니다. ‘사자 머리 우사인 볼트’라는 별명에 걸맞게 제대로 실력을 보여 줄 참입니다. 오늘 달리기에서 질 수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짜장면을 걸고 엄마 아빠와 내기를 했습니다. 달리기에서 1등을 하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는 짜장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하지만 짜장면과 아이는 100만 광년 거리의 별과 지구만큼이나 먼 사이입니다. 평소 집밥을 고집하는 엄마 아빠 때문에 자주 먹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는 더더욱 오늘의 기회를 놓칠 수가 없습니다.
어느덧 결전의 순간, 출발선 앞에 선 아이의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출발 소리와 함께 쏜살같이 앞으로 뛰어나가는 ‘사자 머리 우사인 볼트’. 벌써 코앞에 짜장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 일이 어디 마음대로 흘러가나요.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짜장면을 향한 아이의 질주는 과연 해피엔딩일까요? <짜장면>을 통해 우리 마음을 뛰게 만들었던 짜장면의 달콤한 맛을 느껴 보세요.

먹어도, 먹어도, 식상하지 않은 그 맛!
저마다 품고 있는 짜장면의 참맛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

짜장면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중적이고 친근한 음식입니다. 과거에는 입학식,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만 먹던 귀한 외식 메뉴였고, 지금도 관행처럼 이사하는 날이면 짜장면을 먹곤 합니다. 옛날보다 더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지만, 짜장면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소울 푸드라고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짜장면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입에 착 감기는 달달하고 기분 좋은 맛과 더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라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외식이 주는 다소 색다르고 설레는 느낌과 가족 혹은 친구와 편안하게 짜장면을 먹으며 나누었던 시간과 이야기, 그때의 정서와 감정. 그 모든 것이 짜장면을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짜장면>은 짜장면을 먹기 위해 달리기에서 1등을 하려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장난기 어린 내기 신청을 덥석 진지하게 받아들인 아이의 천진난만한 이야기가 웃음과 함께 예상치 못한 감동까지 선사합니다. 아이에게 이날의 짜장면은 결코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거라고 짐작됩니다. <짜장면>의 이야기는 우리가 저마다 품고 있는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이야기들은 조금 닮았고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옛날에도, 지금도 마음속에 소중하게 기억될, 자기만 알고 있는 짜장면의 참맛을 떠올려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그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눈물 젖은 짜장면?
조금 험난하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해피엔딩

아이는 짜장면을 먹는 순간, 눈물이 툭 터져 나옵니다. 그렇게 먹고 싶던 짜장면인데, 맛도 무지 좋은데, 왜 눈물이 나는지 아이는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눈물 속에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뒤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 눈물은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짜장면>이 특별한 이유는 아이의 감정 변화를 아주 섬세하고 세심하게 그리고 있는 점입니다. 달리기에서 1등을 하면 짜장면을 사 주겠다는 엄마 아빠의 말에 아이는 열심히 달리고 달립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지만 사소한 실수로 넘어지고 맙니다. 아이는 무척 속상했을 테지만,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묵묵히 참아 냅니다.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운동회가 끝나고 엄마 아빠가 짜장면을 사 주겠다고 해도, 내기에서 졌기 때문에 먹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마치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순수하게 원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일까요? 시간이 흘러 아이는 짜장면의 달콤 짭짤한 맛을 느낄 때마다 어렴풋이 그때 그 순간의 감정을 떠올릴 것입니다. 작은 것에 행복했고, 자신 있게 노력했고, 아프게 실패를 받아들였던 맑은 마음을 말이지요.

세심한 그림이 이끌어 내는 생동감 넘치는 정서와 감정
<짜장면>의 섬세하고 정감 넘치는 그림은 이야기에 현실성을 높이며, 독자가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짜장면>에 나오는 가족과 이웃, 동네, 운동회의 풍경은 마치 우리의 것만 같습니다. 주인공은 물론이고, 장면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하나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합니다. 생동감이 넘치면서 위트까지 겸비한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힘 있게 이끌며, 주인공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독자가 공감할 수 있게 만듭니다.
달뜬 열기와 우렁찬 응원 소리가 넘치는 운동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곧 운명의 달리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1등을 해서 꼭 짜장면을 먹겠다는 ‘사자 머리 우사인 볼트’의 달리기를 보면 아이도, 어른도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입니다. <짜장면>은 소중한 성장의 한 순간을 함께한 짜장면을 추억하고 그 순간을 기억하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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