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에게 잘해 줄 것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지음, 정화진 옮김 | 미디어창비
거미에게 잘해 줄 것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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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3월 2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18.4 x 23.5cm
ISBN_13 : 979-11-86621-74-5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동물원에 맡겨진 거미 헬렌, 헬렌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느 날 아침, 동물원 문을 열던 관리인 아저씨는 문 앞에 놓인 상자를 하나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누군가가 잘 부탁한다며 맡기고 간 ‘거미’가 담겨 있었지요. 거미 헬렌은 아주 재빠르게 동물원 안으로 들어가 거미줄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 시작은 파리가 많이 있던 사자 우리였지요. 그리고 헬렌 덕분에 동물원은 아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헬렌의 노력을 모르는 관리인 아저씨 때문에 아무래도 위기가 찾아오게 될 듯합니다. 헬렌은 다시 무사히 동물원에서 지낼 수 있을까요? 거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Margaret Bloy Graham)
미술사를 전공하고 뉴욕에서 패션 잡지에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진 자이언과 부부가 된 이후 둘이 함께 쓰고 그린『개구쟁이 해리』등 여러 뛰어난 그림책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화진
파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7년 『전환기의 민족문학』에 단편 「쇳물처럼」을 실으며 등단한 후, 『철강지대』『우리의 사랑은 들꽃처럼』을 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글쓰기와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나톨』은 그가 처음으로 번역한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거미 한 마리의 활약을 통해 깨닫는 ‘함께 사는 세상’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

칼데콧 아너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Margaret Bloy Graham)의 그림책 『거미에게 잘해 줄 것(Be Nice to Spiders)』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거미는 무섭고 징그러우며 위험한 것인가, 거미줄이 쳐진 곳은 지저분하고 버려진 공간인가. 생태계에서 거미는 그 역할과 유익함보다 이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이 책에서도 같은 생각을 가진 동물원 직원들이 열심히 동물원을 청소하며 깨끗하게 거미줄을 긁어낸다. 하지만 금세 파리떼가 꼬이며 동물원은 평화가 깨지고 더 지저분해진다. 한참 뒤에야 동물원 직원들은 거미 ‘헬렌’의 존재와 역할을 깨닫는다.
이 그림책은 아무리 작은 생명체라도 하찮은 존재는 없으며 이 세계와 생태계에서 각자의 소중한 역할을 하며 조화를 이루고 살아간다는 점을 보여 준다. 그리고 작가는 등장인물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거미에게 잘해 줄 것,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생물일지라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길 것!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의 첫 번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작가는 남편 진 아이언의 글에 그림을 그린 『넘어지는 것들(All Falling Down)』로 칼데콧 아너 상(1952)을 수상하며 굵은 선으로 힘 있게 그린 삽화가 텍스트와 훌륭한 조합을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샬롯 졸로토와 협업한 『폭풍우가 몰려와요』로 칼데콧 아너 상(1953)을 또 한 차례 수상했으며, ‘개구쟁이 해리’ 시리즈로 전 세계 아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15년 넘게 협업하던 작가가 글과 그림을 동시 작업해 탄생시킨 첫 그림책이 『거미에게 잘해 줄 것』(1967)이다. 귀여운 거미 ‘헬렌’을 등장시켜 기발하고도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명을 바라보는 따듯한 시선은 오래도록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훈을 얻도록 하는 이 책은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판매되었고 부모가 된 독자들이 자녀에게 다시 읽어 주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와 어른 모두 귀여운 거미 ‘헬렌’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어느 날 동물원에 나타난 헬렌은 거미줄을 치고 파리를 하나둘씩 먹어 치운다. 파리떼 때문에 괴로워하던 동물들은 헬렌 덕분에 모두 행복해하고 동물원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시장님이 갑작스럽게 동물원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대청소를 하면서 헬렌이 만든 거미줄을 모두 없애버린다. 그러자 파리떼가 다시 들끓고 동물들은 다시 힘들어하며 동물원은 대혼란에 빠진다. 영문을 모르는 직원들은 뒤늦게 동물원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낙타 우리에 숨은 헬렌을 발견한 뒤에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거미는 동물원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동물원 직원들에게 새로운 지침을 받고 실천하며 동물원은 다시 행복과 평화를 되찾는다. “거미에게 잘해 줄 것.” 이 책은 재치 있는 이야기를 통해 거미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물론이고 거미를 싫어하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 행복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거미에 대한 두려움까지도 극복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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