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가게

김윤화 글, 혜경 그림 | 샘터
킁킁 가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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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4월 11일 | 페이지 : 44쪽 | 크기 : 19 x 25.5cm
ISBN_13 : 978-89-464-7246-4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찬이는 매일 아침마다 오백원을 들고 킁킁 가게로 달려갔어요. 그곳에 가면 어떤 냄새든 맡을 수 있었어요. 찬이가 원하는 것은 엄마 냄새였지만, 아직까지 주인 아저씨는 엄마 냄새를 찾지는 못했다고 했어요. 찬이는 엄마 냄새 대신 미용실을 했던 엄마 냄새를 떠올리기 위해 파마 약 냄새를 골랐어요. 그런데 찬이가 킁킁 가게에 가는 시간에 찾아오는 아줌마 손님이 있었어요. 아줌마 손님은 아가 냄새를 골라서 맡곤 했어요. 그렇게 각자 마음 속에 빈 자리를 두었던 찬이와 아줌마는 함께 만나는 동안 서서히 빈 공간을 채워나갑니다. 찬이와 아줌마가 서로를 보듬고 위로해 주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긴 창작 동화입니다.
김윤화
제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라산 자락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바다를 사랑하는 동화작가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십오 년 넘게 학습지 교사로 일하며 어린 친구들과 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동화가 써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쓴 동화로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킁킁가게』로 제39회 샘터 동화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작가회의 회원,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하며 동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묘사하는 작품을 쓴다’는 평을 받습니다.
혜경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일러스트 그룹 ‘홍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책으로 『아기돼지 삼형제』『글자가 사라진다면』『깜깜이는 내 친구』『훈이는 용감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 등이 있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누가 내 얼굴에 낙서했어』가 있습니다.
“제39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500원이면 온갖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신기한 가게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기적!

■ 어떤 냄새든 맡을 수 있는 킁킁 가게로 놀러 오세요!


“오늘도 일찍 왔네! 방학인데 늦잠도 안 자?”
“네! 근데 ‘엄마 냄새’ 아직도 안 나왔어요?”

냄새를 파는 킁킁 가게에는 백 가지도 넘는 냄새가 있다. 500원만 내면 어떤 냄새든 실컷 맡을 수 있는 신기한 이 가게에는 초콜릿처럼 달콤한 냄새, 빵 굽는 고소한 냄새, 짭조름한 바다 냄새, 파마 약 냄새까지 없는 냄새가 없다. 하지만 찬이가 찾는 보고 싶은 ‘엄마 냄새’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나오지를 않는다. 킁킁 가게의 또 한 명의 단골손님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기를 그리워하는 한 아줌마다. 아줌마는 아기 냄새를 맡으며 훌쩍이다 돌아갈 때가 많다. 매일 가게에서 마주치며 점점 서로의 냄새에 익숙해져가는 두 사람. 그들은 과연 서로의 냄새가 돼줄 수 있을까?
냄새를 소재로 모성애와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에 대해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킁킁 가게』. 아픔을 간직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준다는 내용은 다른 사람의 상처를 보듬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대해 깨닫게 한다.

■ 킁킁! 코를 활짝 열고 맡아보는 사랑의 냄새

이 책에서 후각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소재다. 포근한 젖 내음이 나는 아기 포대기를 덮어야 잠이 오는 어린이, 오래된 인형에서 나는 냄새가 좋아 때가 묻어도 버릴 줄 모르고 소중히 여기는 어린이, 아이들은 냄새에 유독 민감하다. 작가는 아이들이 냄새를 중요시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야기 곳곳에 다양한 냄새를 활용했다. 개구쟁이 찬이에게는 지독한 땀 냄새가, 아줌마에게서는 엄마에게서 나던 파마 약 냄새, 밥 냄새, 비누 냄새가 난다. 그리고 이 모든 냄새는 서로를 향한 ‘사랑의 냄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냄새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 김윤화 작가는 독자에게도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의 냄새를 맡아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소중한 사람들의 냄새를 맡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냄새는 따뜻한 추억으로 우리 마음 한 편에 자리할 것이다.

*샘터상
올해로 창간 48주년을 맞는 월간 《샘터》에서 40여 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샘터상은 시조, 동화, 생활수기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동화 부문 수상작들은 참신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신진 동화 작가들이 등단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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