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그림책 139

할머니의 노란 우산

릴리 샤르트랑 글, 파스칼 보낭팡 그림, 양진희 옮김 | 미래아이
할머니의 노란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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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4월 30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0.3 x 20.3cm
ISBN_13 : 978-89-8394-841-0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토끼들이 씨앗 심기
나누는 자연의 이치를 그렸어
씨앗 세 알 심었더니
피오나 할머니는 노란 우산을 들고 다니는 걸 참 좋아했어요. 그레질 할아버지는 그런 피오나 할머니를 사랑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피오나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혼자 남겨진 그레질 할아버지는 슬픔에 잠겨 시간을 그냥 보내버리지요. 그런 할아버지를 바라만 보던 노란 우산은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할아버지가 노란 우산을 발견한다면 다시 추억을 곱씹어 볼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노란 우산이 화자가 되어 그레질 할아버지의 슬픔과 극복, 삶의 여정을 찬찬히 짚어줍니다. 따뜻한 이야기가 잔잔하게 스며듭니다.
릴리 샤르트랑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에서 여러 해 동안 일했습니다. 13년 전부터 어린이를 위한 소설을 쓰고 있으며, 『뱀파이어 탐정 루즈 바빈』 시리즈를 비롯해 40여 권의 책을 냈습니다. 책 읽기를 사랑하는 독서광이며, 마법 같고 엉뚱한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파스칼 보낭팡
캐나다 리무스키에서 태어났으며, 라발 대학교에서 그래픽과 시각예술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 교육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다양한 전자 출판 프로젝트들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과 글쓰기 감각을 익혔습니다. 골동품과 종이들, 그리고 손가락에 묻은 잉크 자국들을 좋아합니다.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4대학(소르본 대학)에서 불어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 나라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놀이방에 처음 가던 날』『새똥과 전쟁』『냄비 세 자매』『우주 비행사 라울 타팽』『방귀쟁이 빅토르』『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하얀 늑대처럼』『크록텔러 가족』『콩알만 한 걱정이 생겼어요』등 많은 어린이책을 번역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노란색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요? 특히 그 이별이 죽음으로 인한 것이라면 다시 만날 수 없기에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이 그림책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할아버지가 행복한 추억이 담긴 노란 우산을 통해 슬픔을 이겨 내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면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레질 할아버지의 노란색 우산입니다. 원래는 할아버지의 아내인 피오나 할머니의 우산이었어요. 오래전 파리를 여행을 할 때,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선물한 거예요. 할머니는 나를 아주 맘에 들어 했지요. 비가 오는 날은 물론이고 해가 쨍쨍한 날에도 나를 쓴 채 다니기도 했답니다.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바라보면 할머니는 웃음을 터뜨리곤 했어요. 에펠 탑 앞에서 노란 우산을 쓴 채 춤을 추는 할머니의 모습을 할아버지도 미소 띤 채 바라봤지요.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온 뒤, 할머니는 많이 아팠고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는 깊은 슬픔에 잠겼어요. 모두에게 잊힌 채 우산꽂이에 꽂혀 녹이 슬어 가던 나는 다시 할아버지의 눈길을 끌 궁리를 해요.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하던 노란 우산을 다시 보게 되면 할아버지가 얼마나 반가워할까요.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에게 작은 위로가 될 거예요.
슬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만남의 희망을 전하는 노란 우산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집니다.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죽음과 이별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밝은 노란색의 세련된 일러스트에 담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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