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

엘리프 예메니지 글·그림, 이난아 옮김 | 찰리북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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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5월 18일 | 페이지 : 36쪽 | 크기 : 24 x 24cm
ISBN_13 : 978-89-94368-82-5 | KDC : 83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엄마와 아기의 운명적 만남
세상 모든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엄마는 알까?
어느 날, 칼벤은 마음이 부서져 버린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다시 온전하게 돌릴 수 있을지, 칼벤은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붙이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과연 칼벤의 마음을 되돌려 놓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의 부서진 마음을 알아 채고, 그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도록 다독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예쁜 색감이 더해져 아이들의 마음에 더 따뜻하게 다가갑니다.
엘리프 예메니지
1989년 터키 에스키셰히르에서 태어나 아나톨리아 대학교에서 염색예술과 영화·방송을 공부했습 니다. 책과 신문·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스탄불에 있는 작업실 에서 그림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은 터키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6년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즈’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난아
한국외국어대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석사)와 앙카라대(박사)에서 터키 문학을 전공했다. 앙카라대 한국어문학과에서 5년 동안 외국인 교수로 강의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 터키어과 강사로 있습니다.『세계 민담전집-터키편』을 엮었으며,『내 이름은 빨강』『새로운 인생』『제이넵의 비밀 편지』『살모사의 눈부심』『위험한 동화』『당나귀는 당나귀답게』등의 터키 문학을 한국어로 옮겼습니다.『한국 단편소설집』『이청준 수상전집』을 터키어로 번역해 소개했습니다.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주최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

“마음이 부서진 채 어른이 되면 어떡하지?”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찾으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


어느 날, 칼벤의 마음이 그만 부서져 버리고 맙니다. 친구들이 놀이에 끼워 주지 않은 데다, 친구들이 던진 공에 칼벤의 아이스크림이 땅에 떨어졌거든요. 친구들이 특별히 악의를 가지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남들 눈에는 사소한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칼벤의 마음은 분명 부서졌는걸요. 칼벤은 귀여운 새끼 길고양이들처럼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먹어 보기도 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처럼 푸른 잔디 위에서 뒹굴어 보기도 합니다. 하늘에 걸린 아름다운 무지개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칼벤의 부서진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그때 갈매기가 물어다 준 소라 껍데기가 칼벤에게 귀띔해 줍니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말이지요. 칼벤이 스스로 찾은 해답은 무엇일까요?
찰리북에서 펴낸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은 터키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엘리프 예메니지의 첫 작품입니다. 두 눈을 강조해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인상적인 그림체와 터키 작은 마을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구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책이지요.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찾으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이 책은 독일 뮌헨청소년도서관이 그해의 가장 인상적인 어린이·청소년 책으로 꼽는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게 뭐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책

아이들도 때때로 슬픔을 느끼곤 합니다. 어른들에게는 별것 아닌 일이라도 아이들에게는 마음이 부서졌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한 슬픔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다루고 있지만, 아이가 그 감정에 빠져 있는 모습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부서진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가 여러 시도를 해 가고, 그러면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침내 스스로 즐거움을 되찾는 성장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 과정은 슬픔을 이겨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자신 안에 있으며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주인공 칼벤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선사할 때 행복을 느낀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옆집 아주머니에게 예쁜 꽃을 선물합니다. 아주머니가 꽃을 보고 미소를 짓자 그제야 칼벤의 부서진 마음도 치유되지요. 이 모습을 보며 독자들도 칼벤처럼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 보게 됩니다.

감정을 가득 담은 아이의 두 눈과
소박한 터키 마을 풍경의 조화

엘리프 예메니지는 터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그림책 작가입니다. 첫 작품인 이 책으로 터키에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예메니지의 그림에서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인물의 두 눈입니다. 눈동자가 가득 채워진 큼직한 두 눈은 인물이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주인공 칼벤의 눈은 마음이 부서졌을 때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그렁그렁하다가, 마침내 마음을 치유한 다음에는 반달 모양이 되어 기쁨을 한껏 표현합니다.
또한 예메니지의 그림은 터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동네와 집 안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칼벤의 시선을 따라 다니며 창 너머로 펼쳐지는 자연, 바닥 타일의 전통 문양, 골목길의 길고양이, 집 앞 빨랫줄에 걸려 나부끼는 이불보 등 터키의 소박한 풍경들을 비춥니다. 우리네 마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들이 독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 줍니다.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국내도서 > 그림책 > 다른 나라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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