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나무 28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

앨릭스 지노 지음, 김수현 옮김 | 씨드북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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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5월 29일 | 페이지 : 160쪽 | 크기 : 15.3 x 22.5cm
ISBN_13 : 979-11-6015-196-3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느낌이 생생한 시
솔직한 아이들과 사회 비판이 담겼어요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
다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조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조지는 자신만의 비밀이 있습니다. 특히 가족들에게는 더욱 더 감추고 싶은 것, 바로 자신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입니다. 조지라는 이름 말고 자신을 몰리라고 칭하며 소녀 잡지를 읽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는 소녀로서 연극 무대에 오르고 싶기도 하지요. 그런 조지의 마음이 모두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까요? 성 정체성을 중심에 둔 조지가 조금씩 자신의 굴레를 벗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입니다.
앨릭스 지노
뉴욕주에서 태어나 미국의 44개 주를 여행 다니며 글을 쓰고 지내다 현재는 이스트베이에 정착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반짝이, 아이스크림, 식물 가꾸기, 말장난, 그리고 다양성과 삶의 복잡성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는 처음 쓴 소설입니다. 다른 책으로는 『넌 질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You Don’t Know Everything, Jilly P!』, 『우리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야Our Story Begins』가 있습니다.
김수현
영문학과 조기영어교육학, 사회복지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살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과 교민들의 정착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7 스콜라스틱 금상 후보
2016~2017 조지아 어린이 책 중학년 부문 후보
2016 캘리포니아 북 어워드 청소년 부문 금상
2016 전미도서관협회 E. B. 화이트 상 수상
2016 칠드런스 초이스 북 어워드 데뷔작가상
2016 스톤월 북 어워드 어린이 문학상 수상
2016 람다 문학상 성 소수자 부문 어린이-청소년 상 수상
2016 도로시 캔필드 피셔 상 후보
2015 굿리더스 어워드 어린이 부문 후보

남과 다른 ‘누군가’가 되려는 소년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조지는 어머니와 형의 눈을 피해 거울을 보고 자기를 ‘몰리’라고 칭하고, 앞머리를 가지런히 빗어 내리고 립스틱, 향수, 생리대 광고가 가득한 소녀 잡지를 읽습니다. 이처럼 조지는 누가 봐도 소녀인데, 가족들은 조지를 소년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조지는 학교에서 하는 연극 '샬롯의 거미줄'에서 여자 거미인 ‘샬롯’ 역할을 맡아 사람들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리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조지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군인 켈리와 교장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기회를 잡습니다. 무대에 선 조지는 샬롯 연기를 기막히게 해내고, 엄마와 친구들의 박수 세례에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미국 초등학교 교사 1만 명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 정체성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문학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청소년 문학에서도 매우 드문 이야기이니까요. 성전환자 문제를 가장 낮은 곳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접근한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가 미국 현지 초등학교 교사
1만 명의 극찬을 받은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입니다.
고승우 언론 사회학 박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 취향을 처음 깨닫는 평균 연령이 10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에는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특히 성 소수자의 경우 타인의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차별로 인한 시련을 강하게 느껴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잃기 쉽다고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조지가 앞으로 겪을 이야기는 어쩌면 공포 영화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조지와 같은 친구들이 남들처럼 평범한 인생 드라마를 써 내려 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입견이 생기기 전에 어릴 때부터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조지는 어쩌면 우리의 가족, 친구 혹은 같은 시민으로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일지도 모르니까요.

친구가 진짜 원하는 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진심 어린 우정

켈리는 친구 조지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찾아주기 위해 진심으로 고민합니다. 어린 켈리는 ‘나는 사실 남자가 아니야’라는 조지의 말을 편견 없이, ‘나는 사과를 좋아해’, ‘나는 공포 영화가 재밌어’라는 말처럼 단순하고 솔직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자기 대신 조지를 샬롯 역할로 바꿔치기하여 무대에 올려 보냅니다. 또, 자신이 아끼는 치마와 샌들을 빌려주고 함께 동물원에 소풍을 가는 계획을 짭니다. 동물원에서 예쁘게 차려입고 화장한 후 깔깔 웃으며 사진을 찍는 두 소녀의 흐뭇한 모습은 이야기의 절정을 이룹니다. 수줍어하는 ‘조지’이자 ‘몰리’인 친구에게 켈리는 당당하게 말합니다. “내 말은, 넌 그냥 여자야” 진짜 우정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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