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 21

나는 흰곰을 키워요

우쓰미 노리코 글·그림, 김숙 옮김 | 스콜라
나는 흰곰을 키워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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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6월 22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18.2 x 24cm
ISBN_13 : 978-89-6247-925-6 | KDC : 8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토끼들이 씨앗 심기
나누는 자연의 이치를 그렸어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말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기다려 주는 시간이 필요하긱도 하지요. 그림책 속 주인공 여자아이는 자신이 키우는 흰곰을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흰곰을 키우면서 열심히 노력을 하지요. 이런 흰곰과 아이의 모습이 참 예쁘게 그려집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흰곰은 우리가 늘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하는 아이가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아이와 흰곰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우쓰미 노리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태어나 다섯 살부터 열 살까지 태국에서 자랐습니다. 다마미술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편집 일을 거쳐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의 풍부한 표정을 소중히 여기며 단행본, 잡지,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딸과 아들, 두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김숙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을 거쳐 현재는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헝겊 토끼의 눈물』 『펭귄표 냉장고』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작은 개』 『100층짜리 집』 『지하 100층짜리 집』 『토끼의 의자』 『생명을 먹어요』 『1학년 책가방이 왔다』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2011년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동화『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를 펴냈습니다.
아직은 생각을 말로 다 전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그림책

『나는 흰곰을 키워요』는 아이를 어린 흰곰에 빗대어, 아이를 키우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표현이 서툰 아이들을 이해하는 법, 감정적으로 힘들 때 대처하는 법, 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법 등 아이를 키울 때 알아 두면 좋을 열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으로, 책을 보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천방지축 사고뭉치!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흰곰을 키우는 열두 가지 방법


눈처럼 하얗고 털이 복슬복슬한 흰곰은 널리 사랑받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흰곰은 사나워서 기르기가 매우 힘든 동물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가끔은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가족들을 곤란하게 하니까요.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이 같은 흰곰을 키우는 방법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흰곰은 아직 모든 것에 서툴기 때문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놀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엄마가 곁을 지키며 신경을 써야 하지요. 게다가 흰곰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어리광쟁이입니다. 전보다 훨씬 무거워졌는데도 계속 안아 달라고 졸라 대곤 합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때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토라져 떼를 쓰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바로 화를 내지 말고 잠시 마음을 추스르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다른 이에게 폐를 끼칠 정도라면 단호하게 꾸짖어 주어야 하지요. 이렇듯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흰곰이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언제나 힘든 것만은 아닙니다. 아직 말이 서툴러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뿐, 엄마를 좋아하는 마음은 단연 일등입니다. 언제나 엄마를 바라보고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요. 그러니 먼저 다가가 눈을 맞춰 주고 따뜻하게 말을 걸어 주세요. 엄마의 사랑을 확인할 때마다 흰곰은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 거랍니다.
아이를 흰곰에 빗대어 엄마의 사랑을 그려낸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그동안 잘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부모님은 아직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 서툰 아이의 입장을 헤아려 볼 수 있고, 흰곰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본 아이는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되새겨 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와 엄마를 응원하는 책

흔히 육아를 두고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어린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부모도 육아가 처음이고 아이는 아이대로 세상에 낯선 것투성이인데, 어찌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있을까요. 작가 우쓰미 노리코 역시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에는 세상의 모든 아이와 엄마를 응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녀에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일방적인 돌봄이 아니라, 아이와 어른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맞춰 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와 엄마의 관계에서 출발했지만, 소중한 존재를 보살피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어떤 독자들에게 흰곰은 형제자매나 친구, 혹은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는 흰곰을 키워요』를 읽으며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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