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054

살금살금, 까치발…

크리스틴 슈나이더 글, 에르베 삐넬 그림,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살금살금, 까치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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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9월 15일 | 페이지 : 48쪽 | 크기 : 22 x 28.5cm
ISBN_13 : 978-89-8309-054-6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아주 깊은 밤, 한밤중에 잠자리에 든 루이와 클레르는 쉽게 잠이 들 수가 없었어요.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그래서 루이와 클레르는 침대를 빠져 나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부엌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부엌으로 가는 길, 캄캄하다보니 남매는 이런 저런 소란을 피루고 마는데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 소리를 듣고 방 밖으로 나와 무슨 일인지 확인을 합니다. 남매는 부엌까지 무사히 닿을 수 있을까요? 집 안의 소품들과 동물 박제들을 소재로 하여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캄캄한 밤의 한바탕 소동이 재미있게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크리스틴 슈나이더(Christine Schneider)
에르베 삐넬과 함께 유아들을 위한 동화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산타할아머지에게 문제가 생겼어요』『찾았다』『밥 먹어, 아가야』등이 있습니다.
에르베 삐넬(Herve Pinel)
크리스틴 슈나이더와 함께 유아들을 위한 동화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산타할아머지에게 문제가 생겼어요』『찾았다』『밥 먹어, 아가야』등이 있습니다.
이성엽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 통번역학교 번역학 박사 과정에 있고, 우리 그림책을 프랑스 어로 옮겨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숲으로 간 코끼리』『위대한 뭉치』『나의 아뜰리에』 등이 있습니다.
한밤중에 아이들과 동물들이 벌이는 대소동!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에 다니러 온 루이와 클레르,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잠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배가 고프기 때문이에요.
둘은 소리 없이 침대를 빠져 나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부엌으로 향합니다. 살금살금, 가만가만, 까치발을 하고 루이와 클레르는 캄캄한 복도를 지나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아뿔사! 할머니와 할아버지 댁에는 크고 오래된 가면들과 미술품, 고풍스런 촛대와 동물 박제품들이 집안 곳곳에 진열돼 있습니다. 둘은 어둠 속에서 소리 내지 않으려 조심조심 걸어가지만 여기저기 놓여 있는 장식물에 몸을 쾅쾅 부딪칩니다. 그 소리에 놀란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슨 일인지 살펴보러 나올 때마다 앵무새와 코끼리, 호랑이와 보아 뱀 같은 동물들이 나타나 아이들을 숨겨 줍니다.
숨은그림찾기 하듯, 동물들의 도움으로 재빨리 몸을 숨긴 아이들을 그림 속에서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드디어 도착한 부엌! 끼익 소리가 나는 찬장 문을 열자 상자 하나가 보입니다. 그 상자 안에는 할머니가 갓 구워 놓은 맛있는 쿠키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맛있겠다! 우리 우유랑 같이 먹자!”
이번에는 냉장고에서 우유병을 꺼내려는데, 그만 손에서 병이 미끄러지면서 와장창! 깨져 버립니다. 소리 내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을 놀리듯, 어둠 속에서 사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소리를 내면서 아이들의 모험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요?
그리고 아이들과 한밤의 모험을 함께하는 앵무새, 코끼리, 호랑이, 보아 뱀은 상상 속 동물일까요, 아니면 진짜 살아 있는 동물일까요?

현실과 상상이 어우러진 모험의 세계!

이 그림책은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과 간결한 글이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의 세계로 독자를 이끌어 갑니다. 짙은 푸른색의 긴장감이 감도는 어두운 밤의 환상 세계는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 가슴 두근거리게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침실의 노란 불빛과 입고 계신 잠옷의 오렌지색은 어둠을 따뜻하게 밝혀 주는 현실 세계입니다.
아이들이 겪는 모험의 세계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 현실 세계가 영화의 장면처럼 엇갈리며 교차하는 순간, 동물들의 깜짝 등장으로 어느새 이야기는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꿈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아이들이 벌이는 대소동과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게 하는 동물들의 출현,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그림 속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추리력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이 그림책은 상상력과 추리력 기르기, 숫자 공부, 의성어와 의태어 익히기, 숨은그림찾기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현실 복귀의 안도감을 극대화하는 판타지 동화 작법에 충실함으로써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 좋은 그림책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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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슈나이더 글, 에르베 삐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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