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지구 72

독일 친구들이 들려주는 별별 학교 이야기

고맹임 글, 김현영 그림 | 초록개구리
독일 친구들이 들려주는 별별 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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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8월 10일 | 페이지 : 108쪽 | 크기 : 17.3 x 23.5cm
ISBN_13 : 979-11-5782-069-6 | KDC : 92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선진국 중 하나인 독일, 독일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와는 사뭇 다른 독일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으르 소개합니다. 등교하는 시간부터 하교하는 시간까지, 함부르크에 사는 독일 어린이들이 자분자분 자신들의 생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린이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그 일상을 들여다 보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독일의 교육 환경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또한 그 안에 담긴 독일의 역사와 문화도 자연스럽게 함께 익힙니다.
고맹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졸업 후 베를린과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에서 수학하며 독일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안데르센 동화집』과 엘프리데 옐리네크의『탐욕』이 있습니다. 2008년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 살며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김현영
미국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여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지구 반대편으로 간 선생님』『고래포 아이들』『할머니가 사라졌다』 등이 있습니다.
독일 어린이들의 일상을 12가지 주제로 소개

독일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다 지리적으로나 경제력으로나 명실상부 유럽의 중심이다. 독보적·선진적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끔찍한 과거를 딛고 행복한 개인과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른이나 어린이, 대상을 망라하고 독일의 역사와 문화, 교육 체계를 소개한 책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은 독일 문화 중에서도 어린이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래의 일상에 집중한 이야기라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함부르크 한인학교 학생 셋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이라 독자들이 친근하게 귀 기울일 수 있다. 학교와 집에서 보내는 하루하루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독일의 역사와 문화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화자인 마빈, 민수, 루미코는 시험과 성적, 방학 생활, 진학 문제 등 독일 어린이들의 삶과 관련된 12가지 주제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부터 수업을 어떻게 하고,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지 등의 학교생활은 물론, 생일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놀이 문화도 담겨 있다.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독일 교육에서 중시하는 인성 교육, 경제 교육, 종교 교육, 진로 교육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 수 있다. 화자의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정보도 함께 실려 있어 요긴하다.

우리나라와 다른 점과 같은 점

독일에서는 초등학교가 대부분 지역에서 4학년까지이다. 그래서 4학년 때 공부를 더 할지, 직업 탐색을 할지 진로를 결정한 뒤 상급 학교로 진학한다. 1학년 때 만난 반 친구와 선생님은 졸업할 때까지 쭉 함께한다. 담임의 권한이 매우 커서 담당 교과 안에서 자율적으로 수업한다. 휴식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 되면 되도록 밖에 나가서 놀아야 한다. 날이 좋을 땐 교사가 교실 문을 잠그기도 할 정도이다.
한편 틈틈이 학교 바깥으로 체험학습을 가고, 요리·연극·미술 같은 다양한 특별활동을 한다는 점은 한국과 같다. 시험 기간이 따로 없고 교사가 그때그때 학생들이 배운 것을 점검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다른 나라 아이들의 삶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문화를 아는 것은 왜 중요할까?

이 책을 읽다 보면 화자인 세 아이가 독일에서 이른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좀처럼 알아채기 어렵다. 독일이 뼈아픈 과거를 뉘우치려는 노력으로 학교 교육에서 피부색, 종교, 출신 국가와 상관없이 모두를 평등하게 대하는 관용 정신을 중시해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크게 늘었다. 학교 친구 중에 외국인을 부모로 둔 아이들도 있고, 연예인으로 활약하는 외국인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우리나라 안에 뒤섞이게 된 것이다.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이다. 제주에 온 예멘 난민의 수용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한 요즘, 다른 문화를 알고 존중하는 자세는 기성세대보다 훨씬 다양한 문화 속에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해 보인다.

현직 함부르크 한인학교 교사가 전하는 생생한 리포트

저자는 함부르크 한인학교 교장을 지내다가 지금은 독일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교사이다. 기획자 역시 같은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 화자가 한인학교 학생인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한인학교에는 한국인 부모를 가진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한국 드라마와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독일인도 많아지고 있다. 저자는 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면서,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독일 어린이들의 문화를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문화 교류는 서로에 대한 이해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독일 어린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풍부한 사진과 그림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국내도서 > 어린이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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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사회 탐구 > 학교
국내도서 > 문화/지리 > 세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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