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lection 16

끝없는 항해

로베르토 인노첸티 지음, 김영선 옮김 | 보림
끝없는 항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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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9월 10일 | 페이지 : 48쪽 | 크기 : 22.5 x 28cm
ISBN_13 : 978-89-433-1129-2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귀여운 잠옷 파티
행복한 잠자리 습관을 길러요
고마워요 잘 자요
어렸을 적부터 배를 타고 곳곳을 누비는 꿈을 가졌어요. 그렇게 선장의 꿈을 키워오던 소년이 처음 탄 배, 바로 클레멘타인이었습니다. 클레멘타인을 타고 세계의 여러 항구를 거치고, 여러 일을 겪었지요. 그렇게 클레멘타인과 함께 소년은 성장하였고, 어릴 적 꿈이었던 선장이 되었습니다. 그 선장이 탄 배 클레멘타인은 50여년 동안 바다 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어느 곳에 가게 되었지요. 충직하고 성실한 선장이 전하는 자신이 사랑하는 배 클레멘타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로베르토 인노첸티(Roberto Innocenti)
1940년 이탈리아 플로렌스 지방의 작은 마을인 바뇨 아 리폴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제2차 대전 이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열세 살 때부터 제철소에서 일했습니다. 공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백장미』『호두까기 인형』『피노키오』『에리카 이야기』『마지막 휴양지』 등이 있습니다. 2008년에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플로렌스에 살고 있습니다.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아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수요일의 전쟁』『처음 친구 집에서 자는 날』『내가 만난 꿈의 지도』『유령이 된 할아버지』『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정말 못 말리는 웩』『구덩이』 등이 있으며, 특히 영미 클래식을 정확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완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
5년만의 번역 신간!
50년의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배 이야기


이 배는 나의 배입니다. 가라앉고 있어요.
우리는 세계 곳곳을 누볐지요. 이 오랜 친구와 나 둘이서.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만은 내가 배와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직 때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우리 둘의 이야기입니다.

세계 곳곳을 누빈 선장과 그의 배 이야기


『끝없는 항해』는 충직한 선장이 들려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배의 파란만장한 50년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클레멘타인은 1930년대 초에 건조되고 진수되어 세계 구석구석의 이국적인 항구들을 누비고, 전쟁 때나 평화로울 때나 자신의 임무를 다한 후에 영원한 안식처인 바다 밑으로 떠났습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는 배에 생명을 불어넣은 섬세한 그림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하루하루가 모험입니다.
내일은 또 어디로 가게 될까요?

클레멘타인은 뱃머리에서 배꼬리까지 90미터가 넘고 좌현에서 우현까지 12미터가 넘는 큰 배입니다. 선장이 되고 싶었던 ‘나’는 꿈을 이뤄 클레멘타인과 함께 항해를 나섭니다. 바다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갑니다. 그리고 50년 동안 ‘나’와 클레멘타인은 가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싱싱한 과일을 가득 실어 머나먼 항구들로 나르고, 요동치는 전쟁터에서 전함이 되어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때나 평화로울 때나 클레멘타인은 한결같이 ‘나’를 지켜주었지요. 내일 우리는 또 어디로 가게 될까요? 배의 이동 경로를 따라 가며 상상해 보세요. 각 특산물은 어디어디에 분포되어 있는지도 함께 들여다보고요. 지구 곳곳, 세계 구석구석을 찬찬히 살펴보다 보면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알게 될 거예요.

1930년대 배 이야기

클레멘타인은 냉장선이었습니다. 과일이나 생선, 고기, 채소, 유제품처럼 상하기 쉬워 낮은 온도에 보관해야 하는 물건들을 실어 날랐지요. 냉장선의 온도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외벽은 흰색으로 칠하고, 엄청나게 큰 얼음덩어리들을 실었지요. 클레멘타인 같은 냉장선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국 해군과 함께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군인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데 사용되다가 평화로운 시기에는 대부분이 다시 원래처럼 화물을 옮기는 일을 했습니다.

그림책 거장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의 놀라운 작품 세계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는 최고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BIB 황금사과상을 1985년과 1991년에 두 번 수상하고, 이어 2008년에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공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젊은 시절 독학으로 그림 그리는 법을 익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매우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았고, 현재 그의 작품들은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끝없는 항해』에서 보이는 그의 그림은 기존의 화풍을 이어가면서도 주인공의 서사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하려 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그림책 속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이 느끼는 설렘과 사랑, 쓸쓸하고 그리운 감정을 그림에 여과 없이 담아냈습니다. 이를 감상하는 독자들의 마음은 풍요로워집니다.

나에게 그림은 상상력을 발휘해 나만의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도구
어느 독자라도 책을 읽으면서 자기 나름의 상상을 펼치며 이야기를 재해석한다. 내 그림은 그런 수많은 상상의 결과물 중 한 예에 불과할 뿐 ‘정답’이 아니다. 나의 창작 원칙은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즐겁게 그리는 것이다.
- 2008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후 인터뷰 中

끝없는 항해의 시작
- 『끝없는 항해』의 초안 공개!
어느 배 이야기
아주 낡은 배예요.
너무 낡아서 이제는 뜰 수조차 없지요.
가라앉고 있지만
괜찮아요.
모든 곳에 가 보았어요.
모든 것을 보았고요.
숱한 전쟁에도 출항했지요!
가라앉고 있지만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이제 기꺼이 가라앉을게요.
왜냐고요?
바다 아래에는 아직 한 번도 가 보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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