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챔피언

이경국 글·그림 | 고래뱃속
멸치 챔피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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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11월 16일 | 페이지 : 42쪽 | 크기 : 23 x 22.2cm
ISBN_13 : 978-89-92505-84-0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엄마와 아기의 운명적 만남
세상 모든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엄마는 알까?
세계적 식품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가운데 “건강한 배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스몰치 선수와 빅크 선수의 대결, 한눈에 봐도 크기가 큰 빅크 선수가 훨씬 유리해 보입니다. 햄 해설 위원과 당근 아나운서 역시 승부의 결과를 놓고 흥미진진하게 중계를 해 줍니다. 스몰치 선수와 빅크 선수의 권투 대결이 시작되고, 덩치 차이에도 불구하고 회가 거듭될수록 승부의 결과는 점점 알 수 없게 되는데요. 과연 누가 챔피언이 될까요? 영양가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그 중요성을 음식들 간의 권투 대결을 통해 재치 있게 보여줍니다. 승부의 결과와 더불어 승자가 이긴 이유에도 집중하여 읽어보세요.
이경국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공예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4년 출판미술협회 신인대상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2008년 볼로냐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2010년 이탈리아 파두아 시에서 열리는 ‘콜로리 델 사크로’ 전시회에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초대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바보 이반』『검은 눈물 석유』『문명의 수레바퀴 철』『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등이 있습니다.
뼈대 있는 멸치 가문의 자랑 ‘스몰치’ VS. 과자계의 초강력 펀치 ‘빅크’

세계의 식품들이 주목하는 “건강한 배 결승전”이 시작된다!
운명의 권투 대결에서 챔피언이 될 선수는 누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건강한 배’ 챔피언 자리를 두고 벌이는 한판 승부


스몰치 선수와 빅크 선수가 링 위에 오르자, 뜨거운 함성 소리와 함께 ‘건강한 배 결승전’ 경기가 시작된다. 당근 아나운서와 햄 해설 위원의 감칠맛 나는 중계가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작고 가냘픈 스몰치 선수와 엄청난 몸집의 빅크 선수, 언뜻 보면 이미 승패가 결정된 듯하다. 역시나 초반부터 빅크 선수가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쉴 틈 없이 스몰치 선수를 몰아붙인다. 두 번이나 녹다운된 스몰치 선수! 카운트가 끝나기 전에 일어나긴 했지만, 경기를 관람하는 자연식품들의 표정이 점점 우울해진다. 한편 탄산음료, 사탕, 크래커 등 정크푸드들의 환호성과 응원 소리는 커져만 간다. 빅크 선수는 끝까지 여세를 몰아, 챔피언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까?

자연식품 vs. 정크푸드


결승전 답게 스몰치와 빅크를 응원하는 식품들의 응원 열기도 만만치 않다. 각종 과일과 채소 등 자연식품들은 스몰치를, 탄산음료와 과자, 패스트푸드 등 정크푸드들은 빅크를 응원한다. 정크푸드는 고열량의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대량생산을 통해 싸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우리 생활에 널리 퍼져 있다. 비스켓 가문의 빅크는 정크푸드의 대표선수답게 나트륨, 포화지방, 당 등을 많이 섭취해 커다란 몸을 만들어 경기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멸치 가문의 스몰치는 햇빛과 바람을 맞으며 자연적으로 성장해서 작지만 인, 철분, 비타민,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했다.『멸치챔피언』은 스몰치와 빅크의 생동감 있는 권투 대결을 통해 자연식품과 정크푸드에 대해 얘기한다. 스몰치와 빅크의 흥미진진한 대결에 이끌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멸치와 과자의 차이점, 곧 자연식품과 정크푸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햄과 과자만 좋아하는 아이에게 슬쩍 이 책을 권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밥상 위의 멸치를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편식하지 않고 멸치 반찬도 씩씩하게 먹을 줄 아는 아이라면 이 책을 보며 자신감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키워야 할 힘!

빅크의 무시무시한 몸집은 마치 작은 멸치를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작은 멸치는 빅크의 거대한 몸집에 밀려 위기에 처하지만 끈기 있게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버텨내 마침내 챔피언이 된다. 이 둘의 승부를 가른 건 힘을 키우는 훈련방법에 있었다. 정크푸드의 대표주자로 결승전에 나온 빅크는 고칼로리로 빠른 시간에 칼로리를 늘려 몸집을 키운다. 이에 반해 멸치는 햇빛과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연스럽게 체력을 기른다. 결국 몇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체력을 키운 스몰치와는 달리 빅크는 한 방의 펀치에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비단 이 이야기는 우리의 먹거리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키워야 할 여러 가지 힘들에도 적용될 수 있다. 체력뿐 아니라 지식이나 인성 같은 우리의 마음 속 힘을 키우는 방법도 다르지 않다. 급하게 갑자기 키운 힘이 아니라 오래도록 꾸준히 갈고 닦아서 자연스럽게 키워낸 힘만이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힘이란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생활 속에서 발견한 이야기


작가는 전작 『참! 잘했어요』에서처럼 생활 속의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고 그림책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멸치를 먹다가 문득 떠오른 ‘뼈대 있는 가문’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뼈대 있는 가문의 멸치에서 시작해서 자연식품과 정크푸드의 대결로 생각을 이어가고, 이 대결을 권투라는 스포츠와 접목하여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스피드와 박진감이 느껴지는 그림과 등장인물들의 실감 나는 대사가 어울려, 실제 경기를 관람하듯 책 속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에 더해 장면마다 울고 웃는 다른 식품들의 모습들과 아나운서와 해설가의 표정은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해 준다. 식탁에서 ‘멸치 좀 먹어!’라고 얘기하기보다 이런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을 생기게 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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