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

다시마 세이조 그림책, 고향옥 옮김 | 보림
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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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11월 2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30.5 x 26cm
ISBN_13 : 978-89-433-1194-0 | KDC : 84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세상에게 보내는 따듯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시리아 난민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전하며 전쟁으로 망가져 버린 도시와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주인공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벌레를 등장시켜 다른 세상을 보여 줍니다. 여행을 떠나는 아레호가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기도 하고, 너무 비참해서 슬프기도 합니다. 그런 슬픔을 투명한 수채 물감을 사용하여 추상화로 표현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아레호처럼 긍정의 기운이 그림으로도 나타납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과 일본 신문에서 시리아 난민의 사진을 콜라주로 넣기도 했습니다. 매 장마다 볼거리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다시마 세이조(Seizo Tashima, 田島征三)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산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다마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논밭을 가꾸고 가축을 기르면서, 풍부하고 독특한 색감이 돋보이는 힘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뛰어라, 메뚜기』『채소밭 잔치』『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쿨쿨쿨』 등이 있으며, 에혼니폰상,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등을 받았습니다.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연구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집 나가자 야호야호!』『응급 처치』『바이바이』『나는 입으로 걷는다』『우주의 고아』『바람을 닮은 아이』,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아슬아슬 삼총사』『프라이팬 할아버지』『용과 함께』『히나코와 걷는 길』『채소밭 잔치』『곤충들의 숨바꼭질』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컬렉션 시리즈 해외 작가와의 콜라보
보림 창작 그림책으로 만나다
BIB상 수상 작가 ‘다시마 세이조’ 신간!
세상에게 보내는 따듯한 메시지

내 이름은 아레호. 나는 지금 여행 중이야.
무슨 일이 닥쳐도 꿋꿋하게 걸어갈 거야.
세상 끝까지 !

벌레보다 못한 벌레 ‘아레호’ 꿋꿋하게 살아가다

《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의 첫 장에는 더듬이가 있고 다리가 많은 벌레가 늠름하게 등장합니다. 세상을 여행 중이지요. 무지 커다란 꽃도 만나고 무시무시한 괴물도 만나 잡아먹혀 버려 다리도 하나 없어지고 팔도 두 개 없어집니다. 하늘로 내팽개쳐지기도 하고 바닷속에 들어가 물고기에게 먹히기도 하며 늘 어려운 역경을 만나지만 꿋꿋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전쟁으로 엄마와 동생들을 잃고 도시는 폐허가 되어 아빠와도 헤어지게 되지요. 겨우 아빠와 다시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지만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에게 아빠는 밟혀 죽고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홀로 남게 된 아레호, 다시 여행을 떠나며 꿋꿋하게 걸어갑니다. 세상 끝까지!

노 작가의 인생의 화두 ‘긍정’에 대하여
다시마 세이조 작가는 늘 마음에 두고 있었던 시리아 난민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전합니다. 전쟁으로 망가져 버린 도시와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주인공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벌레를 등장시켜 다른 세상을 보여 줍니다. 여행을 떠나는 아레호가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기도 하고, 너무 비참해서 슬프기도 합니다. 그런 슬픔을 투명한 수채 물감을 사용하여 추상화로 표현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아레호처럼 긍정의 기운이 그림으로도 나타납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과 일본 신문에서 시리아 난민의 사진을 콜라주로 넣기도 했습니다. 매 장마다 볼거리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다시마 세이조 그림책에 대해 말하다
‘한국 보림출판사로부터 하고 싶은 주제로, 그리고 싶은 대로 작업해 주세요. ’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50년간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마음대로 하라는 제안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구상, 비구상 떠오르는 대로 신나게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림은 나날이 좋아지는데 이야기가 좀처럼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8년이 흘러 드디어 《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나의 그림은 완성도가 몇 단계 높아졌습니다. 나는 이 그림책을 통해 자유로워졌습니다.
‘아레호’라는 이름은 시리아 북부 도시인 알레포에서 따왔습니다. 알레포는 시리아 내전의 정부군과 반군, 내전에 개입한 국가들의 격전지로, 많은 민간인과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시리아 난민을 주제로 한 것은 아닙니다. 알레포에서 죽어 간 어머니와 딸들 그리고 소년들… 그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이 앞으로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혹 독자 여러분 중에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시리아 난민을 떠올리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와 상관없이 아레호와 함께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감동이 주는 소장의 기쁨 - THE COLLECTION
그림책(picture book)은 복제 미술의 한 장르로서 무한한 미적 표현의 세계입니다. 오늘날, 그림책이 다양한 기획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어린이 문화의 중심에서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기능이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children book)으로 한정되면서 영역은 오히려 작아지고 있습니다. The Collection은 한정된 연령층과 시대의 유행을 벗어나 그림책의 본래 기능을 되살린 대안그림책 시리즈로, 시각언어를 통해 예술적 감동을 전하고 신선한 이미지의 그림책을 범세계적으로 발굴, 소개하여 열린 미래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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