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그림책 76

웃음이 퐁퐁퐁

김성은 글, 조미자 그림 | 천개의바람
웃음이 퐁퐁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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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9년 01월 2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0 x 22cm
ISBN_13 : 979-11-87287-94-0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언제나 웃음 띤 얼굴로 즐거웠던 아기 돼지 퐁퐁이가 오늘은 잔뜩 화가 났습니다. 예쁜 모자가 바람에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잔뜩 골이 난 얼굴로 씩씩거리자, 두더지 동동이가 깔깔바다에 가자고 제안합니다. 깔깔바다는 모두 다 깔깔깔 웃는 아주 특별한 바다입니다. 조개가 하품만 해도, 달랑게가 걷기만 해도, 아기 거북이 달리기만 해도 웃음이 쏟아집니다. 퐁퐁이는 즐겁게 웃는 친구들을 보며 함께 웃으며 즐깁니다. 귀여운 아기 돼지 퐁퐁이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김성은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 땅 기차 여행』, 『한강을 따라가요』, ‘토토 지구마을’ 시리즈 등을 기획했고,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습니다.
조미자
1973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춘천의 작업실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별볼일 없는 4학년』『어느 공원의 하루』『기역은 공』『엄마가 그린 새 그림』『고양이에게 말 걸기』『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노란 잠수함을 타고』『야채가 좋아』 등이 있습니다.
아기 돼지 퐁퐁이는 기분이 나빠요.
이런 날에는 깔깔바다에 가요.
친구들과 어울려 깔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활짝 좋아져요.
웃음이 퐁퐁퐁! 즐거움도 퐁퐁퐁!

■ 아기 돼지 퐁퐁이의 바다 여행

퐁퐁이는 오늘 기분이 나쁩니다. 모자가 휙 날아가 버렸거든요. 퐁퐁이는 동동이와 깔깔바다를 여행하며, 친구들과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랬더니 어디선가 모자도 되돌아오네요. 웃으니까 기분이 좋아진 걸까요? 기분이 좋아져서 웃었던 걸까요?

■ 나쁜 일도 이겨 내는 웃음의 힘
언제나 웃음 띤 얼굴로 즐거웠던 아기 돼지 퐁퐁이가 오늘은 잔뜩 화가 났습니다. 예쁜 모자가 바람에 날아갔거든요. 잔뜩 골이 난 얼굴로 씩씩거리자, 두더지 동동이가 깔깔바다에 가자고 제안합니다.
‘깔깔바다’라고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깔깔바다는 모두 다 깔깔깔 웃는 아주 특별한 바다입니다. 조개가 하품만 해도, 달랑게가 걷기만 해도, 아기 거북이 달리기만 해도 웃음이 쏟아집니다. 퐁퐁이는 즐겁게 웃는 친구들을 보며 조금씩 마음이 풀려 갑니다.
이번엔 깔깔바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바다 속은 더 신나는 일이 펼쳐집니다. 해마며 오징어며 문어며 고래며, 햇살과 파도까지 모두 한데 어우러져 깔깔거려요. 퐁퐁이 역시 아까 있었던 기분 나쁜 일은 어느새 잊고,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핍니다.
그러고 보니 깔깔바다는 나쁜 일도 잊게 해 주는 마법의 장소네요. 즐겁게 깔깔 웃도록 힘을 주는 곳이기도 하고요. 우리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바탕 웃음이면 아무리 기분 나쁜 일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나쁜 감정에만 빠져 있지 않고, 한 발 떨어져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도 만들어 줍니다. 웃음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서로에게 주는 가장 쉬운 선물, 웃음
기분이 나쁠 때 누군가 나에게 미소 지어 준다면 어떨까요? 웃음 띤 얼굴로 친절한 말 한마디를 건네 준다면요? 나도 찡그렸던 마음이 살짝 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깔깔바다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퐁퐁이에게 그런 즐거운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별 일 아닌 일에도 깔깔 즐거운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지켜 보다 보면, 덩달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웃음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쉬운 선물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즐거워 웃으면, 그 웃음은 저절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됩니다. 깔깔바다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모습에서 해맑은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신나고 개구진 장난에 나도 함께 끼어들고 싶어집니다.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웃음이 샘솟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때요?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깔깔바다에 가고 싶어지지 않나요? 웃음이 퐁퐁퐁 터지는 즐거운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 다채로운 흉내말 웃음소리
깔깔바다에서는 모두가 웃고 있습니다. 그 웃음 덕분에 화가 났던 퐁퐁이마저 웃게 되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 누구도 웃음소리가 같지 않습니다.

갈매기는 낄룩낄룩! 조개는 헤헤헤헤! 달랑게는 킬킬 킬킬킬!,
불가사리는 오홍홍 홍홍! 아기 해마는 캬캬캬 캬캬캬! 오징어는 찌이익! 문어는 찌이익 찌익!,
햇살은 간질간질! 고래는 푸아앙! 파도는 까르르!
모두 다 깔깔깔!

웃는 주인공에 따라 웃음소리가 제각각입니다. 웃는 모습을 흉내내기도 하고, 생태 특징을 형상화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흉내말로 표현된 웃음소리에서 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웃음소리를 따라 말하며 말놀이를 해 보아도 좋습니다.

■ 따뜻함을 담은 채색
퐁퐁이는 살구색이 도는 사랑스러운 아기 돼지입니다. 커다란 귀를 팔랑이며 웃음 띤 얼굴이지만, 오늘은 기분이 나빠 골이 났습니다. 그림을 그린 조미자 작가는 맑은 색감의 수채화에 펜으로 퐁퐁이의 감정 변화를 담아 냈습니다. 골이 나 삐죽 입을 내밀고 찡그린 얼굴, 낯선 깔깔바다를 여행하는 호기심 어린 얼굴, 바다 친구들을 정겹게 바라보는 얼굴, 그리고 어느새 활짝 웃음꽃이 핀 얼굴까지…… 다양한 퐁퐁이의 얼굴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표정을 보며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보아도 좋겠지요
또한 이번 책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장면이 많습니다. 푸르른 바다 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여러 바다 동물들에서 물결 같은 유연함과 살랑거림이 느껴집니다. 자유로운 펜 선은 역동적인 바다 여행에 생기와 흥을 더합니다. 자칫 바다 배경이 반복되어 지루해질 수 있는 장면에 변화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국내도서 > 유아 > 3-4세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그림책 > 우리나라 그림책 >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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