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사는 나라 :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

윤여림 글, 최미란 그림 | 위즈덤하우스
말들이 사는 나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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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9년 02월 25일 | 페이지 : 92쪽 | 크기 : 19 x 24cm
ISBN_13 : 978-89-624-7165-6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부정적이거나 안 좋은 의미가 담긴, ‘나쁜 말’은 무조건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물론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이유도 없이 무조건 투덜대고, 심술을 부리고, 화를 내는 말은 정말로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아가면서 부담스러운 일을 거절하거나 부당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나쁜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말들이 사는 나라<에서는 착한 말이든 나쁜 말이든 상황에 맞게 말을 지혜롭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들려줍니다.
윤여림
1970년에 태어났습니다. 1993년에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어린이 책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 『수영장에 간 날』『빗방울』『물과 불』『새벽』『생일』『물놀이 할래?』『나, 화가가 되고 싶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우리들만의 천국』『쉿!』『코알라와 꽃』『조지와 마사』 등이 있습니다.
최미란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뒤,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습니다. 『즐거운 생태학교실』『누구 없어요?』『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살다 보면 나쁜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작가와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최미란 작가의 유쾌, 상쾌, 통쾌한 콜라보 부정적이거나 안 좋은 의미가 담긴, ‘나쁜 말’은 무조건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물론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이유도 없이 무조건 투덜대고, 심술을 부리고, 화를 내는 말은 정말로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아가면서 부담스러운 일을 거절하거나 부당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나쁜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말들이 사는 나라<에서는 착한 말이든 나쁜 말이든 상황에 맞게 말을 지혜롭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들려줍니다. 지금까지 이런 이야기는 없었다! 예쁜 말, 고운 말, 좋은 말이 아니라 나쁜 말도 꼭 필요하다고?! 착한 말뿐 아니라 나쁜 말도 지혜롭게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말들의 이야기!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있지요. 사람은 유년기에 ‘말’을 배운 다음, 죽을 때까지 평생 말을 하고 삽니다. ‘말’은 가장 쉽고 평범한 표현의 수단이자 동시에 가장 어렵고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의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예쁘고 고운 말을 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기 아이들을 위한 ‘예쁜 말’, ‘고운 말’을 알려주는 그림책이 많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이거나 안 좋은 의미가 담긴, ‘나쁜 말’은 무조건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물론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이유도 없이 무조건 투덜대고, 심술을 부리고, 화를 내는 말은 정말로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아가면서 부담스러운 일을 거절하거나 부당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나쁜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나쁜 말’을 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거지요. 착한말들과 나쁜말들이 함께 살고 있는 ‘말들이 사는 나라’에도 그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루 종일 나쁜 말만 하는 나쁜말 삼총사 때문에 착한말들이 힘들어 견디지 못하고 피하고 숨어요. 그러자 나쁜말 삼총사는 말들이 사는 나라를 떠나지요. 한참 뒤, 착한말들이 구름대왕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나쁜말 삼총사가 다시 나타나 착한말들을 구해 줍니다. 그 뒤 착한말들은 나쁜 말 쓰는 법을 배우고, 나쁜말들은 착한 말 쓰는 법을 배워서 함께 살게 되지요. <말들이 사는 나라<에서는 착한 말이든 나쁜 말이든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말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말들이 한데 힘을 모아 탐욕스러운 악을 물리치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 본색을 드러낸 구름대왕은 아예 똥가루 공장을 만들고 착한말들에게 하루 종일 일을 시키지요. 하지만 착한말들은 싫다는 말 한 마디 못하고 꾸역꾸역 일을 합니다. 점점 지쳐가던 어느 날, 나쁜말 삼총사가 돌아오지요. 구름대왕은 착한 말들에게 하는 것처럼 무섭게 호통을 치며, 말똥가루를 만들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쁜말 삼총사는 “싫어! 싫어! 싫어! 너나 만들어!”라고 소리칩니다. 그 말에 너무 놀란 구름대왕은 딸꾹질을 하기 시작해요. 이어서 나쁜말 삼총사가 “사라져!” 하고 소리치고, 착한말들도 달려와 함께 사라지라고 소리칩니다. 말들이 한목소리로 외치자, 구름대왕은 점점 작아져 작은 구름요정으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말들은 입을 모아 “후” 하고 구름요정을 날려버립니다. 처음에는 무엇이든 해 줄 것 같이 다가왔다가 점점 자신의 탐욕을 드러내는 구름요정은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악의 모습과 꼭 닮아 있습니다. 누구나 크고 작은 이런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때 그저 당하고만 있는 게 아니라, 말들이 힘을 한데 모아서 “사라져”라고 외친 것처럼, 우리도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한데 모아서 악을 날려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말들이 한목소리로 구름대왕을 물리치는 <말들이 사는 나라<를 보며 독자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입니다. ‘말(言)’과 ‘말(馬)’, 동음이의어 등 읽는 재미를 살린 글과 구석구석 보는 재미를 살린 그림의 환상적인 하모니 지금까지 주로 따뜻하고 감수성 높은 글을 썼던 윤여림 작가는 이번에 ‘말’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상상력 넘치고 기발한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주인공의 고난, 선과 악의 대립, 변화무쌍한 악당 캐릭터, 위기의 순간, 협동을 통한 문제 해결 등 짧은 이야기 속에 말들의 대소동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집니다. 의성어, 의태어뿐 아니라 노래처럼 운율감 넘치는 글로 담겨 있어,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읽는 재미가 느껴집니다. 또한 ‘사랑말, 감사말, 신난말, 투덜말, 심술말, 화난말’ 등 이름을 듣자마자 성격이 바로 떠오르는 참신하고 기발한 캐릭터들을 만들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독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는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최미란 작가의 그림도 책의 재미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착한말들과 나쁜말들, 각각의 이름에 딱 맞게 개성 넘치는 말 캐릭터를 표현하여 각 장마다 캐릭터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말풍선과 그림 글자를 적극 활용하여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하면서도 크고 작은 유머를 담아 구석구석 그림을 살펴보게 만듭니다. 말들이 사는 나라도 얼핏 보면 초원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사람의 입 안을 형상화했으며, 나무도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읽는 재미가 가득한 글에, 보는 재미가 꽉꽉 담긴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유쾌, 상쾌, 통쾌한 환상적인 하모니 <말들이 사는 나라<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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