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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는 할배
[새 보는 할배]
김장성 글, 한수임 그림 | 사계절 | 2008년 02월 04일
할배와 함께한 오후
땅콩 | 독자평점 독자 평점 | 추천(0) | 2008-02-29
간단한 내용에 너무 쉬워보이는 책이지만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시골 모습이 너무 잘 그려져 있다.

모두 나가고 할아버지 혼자 지키는 뒷 모습에선 쓸슬함이 묻어나고, 참새떼 쫓으러 터벅 터벅 걷는 모습에선 어릴적 가봤던 시골길이 고스란히 생각난다.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모습이나 조를 쪼아먹는 오동통한 새의 모습을 맛깔나게 참 잘 그린 책인 것 같다. 모처럼 가슴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그림을 만난 느낌이랄까.
할아버지의 넉넉한 웃음 속에서 잊고 있던 어릴적 추억이, 그 길들이 아스라하게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