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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기 빌루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열린어린이 | 2008년 08월 20일
앨리스 나도 같이가~
김민정 | 독자평점 독자 평점 | 추천(0) | 2009-07-02
개구리 한 마리가 노란 달을 보며 바닷가에서 뻔쩍!~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바다에 개구리(?)
그렇습니다. 바다에 개구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앨리스...

앨리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말 그대로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개구리가 바다에 가고 싶어 한다는 그 이야기...
설정이 책을 읽는 내내 왠지모르게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평범한 연못에 살고 있던 개구리 앨리스...

앨리스는 잠자리들이 날아가는 걸 바라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해 합니다.
연못 위 하늘을 높다랗게 맴도는 갈매기들도 봄이 오면 사라지는데...
다들 어디로 가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느 날, 앨리스는 용기내어 갈매기에게 연못 갈대밭 너머 세상에 대해 물어봅니다.

갈매기를 통해서 듣게 된 갈대밭 너머의 세상...
앨리스가 살고 있는 연못보다 휠씬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됩니다.

마침내 앨리스는 바다를 보러 가기로 결심하고 수련 잎을 돌돌 말아 들고
숲과 들판을 벗어나 길을 떠납니다.
걷고 걸어서 만나게 된 강...
드디어 넓은 바다에 이르렀을 땐 파도가 솟구치지만,
강에서 만난 할아버지께서 주신 유리병 덕에 앨리스는 물 한 방울 젖지 않고 안전합니다.

"난 여기서 안 살아. 강물을 따라 이리로 흘러왔어. 배며 사람들이며 도시도 봤단다.
원하던 대로 바다에 왔지만, 이젠 집에 가고 싶어!"

앨리스는 갈대밭이 있는 연못...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다시 봄이 오고... 앨리스의 뛰는 심장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앨리스는 그 후로 연못에서는 볼 수 없었답니다.

앨리스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앨리스를 생각하면 어딘가 또 다른 곳에서 도전하고 있을 모습이 그려져...
미소짖게 됩니다.

앨리스에게 손짓하며 말합니다.
앨리스~ 나도 같이가~ 나도 바다가 보고 싶어~

당신도... 나도... 우리도... 여러분도...
조금씩 바다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를 읽으며 앨리스와 우리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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