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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키우는 아빠
[용을 키우는 아빠]
김해등 글, 신지수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0월 25일
미주에게 쓰는 편지
홍지윤 | 독자평점 독자 평점 | 추천(0) | 2016-12-18
안녕? 미주야! 나는 홍지윤이라고 해. 나는 책 표지를 보고 너네 아빠랑 네가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용을 몰래 키우는 줄 알았어. 하지만 아니더라.
네가 "용이 더 세." 라고 하고, 왕오가 "호랑이가 더 세!" 하고 다퉜을 때, 난 곧 바로 달려가 너의 편을 들었을 거야. 왜냐하면 나는 용이 실제로 있다면 호랑이보다 용이 더 셀 것 같았거든.
또, 너네 학교에서 기마전을 했을 때 네가 모르고 너네 아빠 옷을 벗겼잖아. 그 때 난 네가 아빠 등을 가려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웠어. 나라면 사람들 한테 뒤 돌라고 부탁하고 등을 가려주었을 텐데.
내가 제일 울컥한 부분을 알려주고 싶어. 일등 우유 아저씨와 호랑이 야구단 아저씨들이 너네 아빠에게 토마토를 던졌을 때야. 나라면 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곧 바로 112에 신고 할 거야. 왜냐하면 너희 아빠한테 여럿이 폭력을 썼으니까.
이제부터는 사람을 겉으로만 보고 예쁘다, 안 예쁘다 생각하지 않도록 결심했어. 그리고 너네 가족이 또 어색하지 않았으며 좋겠어. 그럼, 안녕!!

2016년 12월 18일 지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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