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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이은홍 글·그림 | 사계절 | 2007년 10월 22일
부모가 함께 느껴야 할 고전
부모 | 독자평점 독자 평점 | 추천(1) | 2007-11-10
초1인 아이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이 책을 보더니만 환호성을 지릅니다.
"와, 똥이다~" 그만큼 아이들은 똥이 좋은가 봅니다. 사실 똥이 들어간 책치고 싫어한 책이 없습니다. 다 읽고는 저녁준비하던 제게 그럽니다. "엄마, 똥은 곧 밥이야." 개인적으로도 맘에 드는 책입니다.내지에서도 밥과 똥만을 표현해서 단순하면서도 주제를 부각시킨 점도 좋았구요. 제목보다 앞서서 서당선생님과 똥퍼 아저씨의 대조도 참 좋습니다.

가끔 진지한 대목에선 선생님의 얼굴도 변하고, 불쑥 선생님만 커지거나 손만 커진 그림 등 식상하지 않은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예덕선생전을 아주 쉽게 풀이해서 책 잘 보는 아이들은 6, 7살부터도 충분히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또 중간에 친구에 대해 설하는 장면에서는 찾아볼 꺼리들이 많아서 또하나의 즐거움을 줍니다.

또 아이들과 예덕선생전에서 다루고자 하는 '친구'에 대해 토론해 볼 좋은 꺼리지요. 초등고학년 아이들과 진정한 친구에 대해서, 그 가치에 대해 토론하도록 불붙여 준다면 아이들에게 참다운 가치관을 형성시켜 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부모님과 엄마들이 더 느껴야 할 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