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01월 통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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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권장 도서

[겨울 방학 권장 도서]
겨울 방에서 도란도란 읽는 우리들 삶의 이야기
――2002 겨울 방학 권장 도서 –

열린어린이 편집부 | 2003년 01월

다양한 삶의 향기,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내 동생 앤트』에서
이제 느지막이 시작되는 겨울 방학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한 해를 새로이 시작하는 첫머리를 여유로운 몸과 마음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들이지만 무얼 하며 놀까, 누구와 놀 수 있을까, 어딜 갈 수 있을까 하고 우선은 생각하겠지요. 학원이나 계절 학교에 다닐 수도 있고, 간혹은 뒤처진 학업을 다잡기 위해 빡빡한 시간표와 재미있는 표어를 만들어 책상에 붙이고는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학(放學)’이 갖는 여유와 자유로움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살찌울 책들 또한 훌륭한 방학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풍성한 이미지의 그림책들과 정 깊은 이야기가 담긴 창작 동화들 그리고 선명한 주제를 담은 소설들은 우리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지요. 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문화를 고스란히 드러내어,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마음 눈을 뜨도록 도와 줍니다. 이 책들 속에서 여러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들의 이야기는 마치 눈꽃 내음 같은 잔잔한 평화와 자유를 우리 마음에 심어 주기도 하고, 우리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여러 시각에서 느끼고 탐색하도록 도와 줍니다. 이 책들과 더불어 우리네 삶을 생각해 보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꾸며 보기도 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스스로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령에 따라 과학과 자연, 역사, 예술, 인권과 성 문제를 이야기하는 책들과 시집들도 골라 보았습니다. 과학과 환경 그리고 자연 현상에 관한 책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가늠해 보며,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사회와 예술에 관한 책들은 우리 어린이들의 폭 넓은 안목과 취향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특히, 여러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진실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시들을 대하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가꾸는 일도 멋진 일이지요. 편향되지 않은 균형 감각과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삶의 모습들을 대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즐거운 책 여행길이 되면 좋겠습니다.


『만년샤쓰』에서


유치원 ― 즐겁고 풍성한 기쁨 속에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어린 꼬마들이 책과 관련해 가지는 가장 커다란 특권은 그림책을 마음껏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추워서 바깥놀이가 힘든 날들이면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잡고서 하하 웃으며 뒹구는 꼬마들 모습을 그려 봅니다. 그림책에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문화가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여러 형태의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과 더불어 일궈 가는 우리네 사회가 품고 있는 자그마한 눈꽃 같은 향기가 그림책 속에 배어 있지요. 이 향기 품은 그림책들은 우리 꼬마들의 감성과 상상력 그리고 창의력을 자극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합니다. 또한 즐겁게 꾸며진 자연 과학 분야나 인성 교육 그림책들은 어린이들의 인지 능력과 사회성을 키워 줍니다.


『마들렌카의 개』에서
『감기 걸린 날』김동수 글·그림 / 보림
『눈 오는 날』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 비룡소
『마들렌카의 개』 피터시스 글·그림, 임정은 옮김 / 베틀북
『손바닥 동물원』 한태희 글·그림 / 예림당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권정생 글, 송진헌 그림 / 길벗어린이
『아기당나귀와 친구 야키』 린더르트 끄롬하우트 글, 안너마리 반 해링언 그림, 문정실 옮김 / 국민서관
『알리키 인성교육』(전3권) 알리키 글·그림, 정선심 옮김 / 미래M&B
『왜 땅으로 떨어질까?』 곽영직 글, 김유대 그림 / 웅진닷컴
『우리끼리 가자』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으앙, 이가 아파요』 이마이 유미코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사
『이거 너 가져』 앙또냉 루샤르 글·그림, 최윤경 옮김 / 풀빛
『친절한 친구들』 후안 이춘 글, 무라야마 토모요시 그림, 예상열 옮김 / 한림출판사
『펠레의 새 옷』 엘사 베스코브 지음, 정경임 옮김 / 지양사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사노 요코 글· 그림, 정근 옮김 / 언어세상
『할아버지의 빨간 손수건』 베터 베스트라 글, 하르멘 반 스트라튼 그림, 조수경 옮김 / 여명미디어


1학년 ― 우리에게도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이 있어요

늘 아기 같기만 했던 우리 꼬마들이 학생이 된 지 어느덧 일 년입니다. 심이 다 닳은 연필과 지저분해진 지우개도, 친구와 주고받은 색종이도, 코 풀고 쑤셔박은 휴지 조각들도, 딱지나 장난감들까지도 들어 있는 책가방을 메고서 학교에 다녔지요. 이제 열심히 지낸 일 년을 돌아보며 새 학년을 준비할 겨울 방학입니다.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하는 그림책들과 정 깊은 이야기가 담긴 창작 동화들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마음 눈을 뜨도록 도와 주지요. 자연에 관한 책들도 접하면서 자연과 우리 인간의 관계에 대한 느낌도 담아 가면 좋겠습니다. 여러 어린이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글들을 접하면서 스스로 제 마음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내 동생 앤트』에서
『119에 출동벨이 울리면』 올리비에 멜라노 글·그림, 배은주 옮김 / 물구나무
『구름 공항』 데이비드 위스너 그림 / 중앙출판사
『나무 열매 친구들』 마쓰오카 다쓰히데 글, 시모다 도모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바다어린이
『내 동생 앤트』 베치 바이어스 글, 마르크 시몽 그림, 지혜연 옮김 / 보림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아이빈드 굴릭센 글·그림 / 길벗어린이
『모두 함께 지은 우리집』 김진수 글·그림 / 문학동네
『부엉이와 보름달』 존 쇤헤르 그림, 제인 욜런 글, 박향주 옮김 / 시공사
『선생님도 몰래 해 보세요』 김찬곤 엮음 / 굴렁쇠
『안나의 빨간 외투』 해리엣 지퍼트 글, 아니타 로벨 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압둘 가사지의 정원』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이상희 옮김 / 베틀북
『언제나 둘이서』 브리짓 민느 글, 잉그리드 고든 그림, 김소희 옮김 / 웅진닷컴
『지퍼에는 왜 이가 있을까요?』 장길호 기획·자문 / 다섯수레
『콧구멍 이야기』 야큐 겐이치로 글·그림, 예상열 옮김 / 한림출판사
『피가소와 무티스가 만났을 때』 니나 레이든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흰기러기의 여행』 데보라 킹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중앙M&B


2학년 ― 자연과 대화하면서 자유와 평화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요

이제 많은 친구들을 필요로 하게 된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한 해의 시작에 맞는 방학을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우선은, 친구들과 더불어 눈 놀이와 얼음 놀이 등 자연 놀이를 많이 할 수 있는 방학이면 좋겠어요. 그리고는 언 손과 빨개진 볼을 녹이면서 좋은 책들과 더불어 오래도록 뒹굴면 좋겠어요. 우리들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주는 창작 동화들을 읽으며 자유와 평화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 보아요. 좋은 마음 밭에 뿌려진 건강한 씨앗은 오래도록 많은 열매를 맺게 해 줄 것입니다. 환경과 자연 현상에 관한 책들을 접하면서 자연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겠어요. 진실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시편들을 대하면서 우리들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도 멋진 일이지요.


『낙서 전쟁』에서
『나와 꼭 닮은 아이』 이상교 시·그림 / 현암사
『낙서 전쟁』 송재찬 글, 이경국 그림 / 대교
『난 형이니까』 후쿠다 이와오 글·그림, 김난주 옮김 / 아이세움
『내 친구 재덕이』 이금이 글, 성병희 그림 / 푸른책들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 추장』 손춘익 글, 송수정 그림 / 다림
『들키고 싶은 비밀』 황선미 동화, 김유대 그림 / 창작과비평사
『마늘 먹기』 강소천 지음, 김민선 그림 / 교학사
『몰라쟁이 엄마』 이태준 지음, 신가영 그림 / 우리교육
『변화무쌍한 날씨 이야기』 앙겔라 바인홀트 글·그림 / 크레용하우스
『불꽃머리 프리데리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바바라 발드슈츠 그림, 김영진 옮김 / 한길사
『슬픈 나이팅게일』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글,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어린이
『신기한 그림족자』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애니의 노래』 미스카 마일즈 글, 피터 패놀 그림, 노경실 옮김 / 새터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노경실 글, 심은숙 그림 / 시공주니어
『전화로 들려주는 짤막동화』 잔니 로다리 글, 이형진 그림 / 웅진닷컴


3학년 ― 다양한 사람살이를 접하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아요

이제 방학을 맞아 여유 있는 시간들이 생겼지요. 한껏 게으름을 피워 보기도 하고 평소에 못했던 여러 놀이나 현장 학습도 해 보면 좋겠어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도 방학이면 놓칠 수 없는 우리 어린이들의 권한이지요.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아주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있어요. 생활 형편이 궁핍한 가정, 혈연 이외의 인연으로 함께 사는 가족, 어딘가 장애를 가진 이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자연과 사회를 사랑하면서 남달리 헌신적으로 사는 삶. 이런 여러 삶의 모습들을 대하면서 우리를 되돌아보고, 우리들의 참모습을 생각해 보는 책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과학과 우리 문화, 위인에 관한 이야기들도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면서 우리들 자신의 삶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만년샤쓰』에서
『거미 박사 남궁준 이야기』 김순한 지음, 이민선 그림 / 우리교육
『꽃동네이야기』 곽영권 글·그림 / 꽃동네출판사
『나는 바람이야』 오경임 글, 최현묵 그림 / 낮은산
『나를 찾아 떠나는 모험』(전2권) 테드 휴즈 지음, 재키 모리스 그림, 박현철 옮김 / 푸른숲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글, 프레데릭 바크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두레아이들
『내 친구는 까까머리』 임정진 지음 / 진선출판사
『마귀할멈 감자행성에 가다』 과학아이 지음, 송향란 그림 / 채우리
『만년샤쓰』 방정환 글, 김세현 그림 / 길벗어린이
『빼앗긴 이름 한 글자』 김은영 지음, 남궁 산 그림 / 창작과비평사
『에밀리』 마이클 베다드 글, 바바라 쿠니 그림, 김명수 옮김 / 비룡소
『오늘 재수 똥 튀겼네』 송 언 글, 백남원 그림 / 사계절
『요술세상』 홍 기 장편동화, 김미정 그림 / 파랑새어린이
『우리 몸 속 이야기』 에너 샌더먼 지음, 이언 톰슨 그림, 승영조 옮김 / 승산
『주강현의 우리 문화』(전2권) 주강현 글 / 아이세움
『환상의 나라에서』 에르스네또 올리베로 글, 마리아 그릴로 그림, 노재윤 옮김 / 서광사


4학년 - 이 세상에서 사랑의 힘보다 더 큰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이제 초등 학교 시절의 3분의 2를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학교 공부도 조금씩 어려워졌지요.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는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들도 조금 분명해졌습니다. 이번 방학을 보내고 나면 고학년에 진입하게 되지요. 지난 시간들을 여유롭게 돌아보며 새 학년을 준비하는 방학 기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을 키우기 위해 이제는 주제와 문제 의식을 강하게 드러내는 창작 동화들도 읽을 수 있지요. 가족과 친구 간의 사랑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주제가 가장 눈에 띕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힘보다 더 큰 것은 없다고 하지요. 그리고 여러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접하면서 세상 보는 눈을 넓히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술, 수학과 과학, 환경과 자연 친화, 위인에 관한 책들과 시집도 골라 보았습니다.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에서
『골목길의 아이들』 이브 가넷 글·그림, 부수영 옮김 / 길벗어린이
『김정호』 오민석 글, 이정규 그림 / 중앙M&B
『까마귀 알퐁스』 에르빈 모저 지음, 유혜자 옮김 / 계림북스쿨
『나는 둥그배미야』 김용택 글, 신혜원 그림 / 푸른숲
『난 이제부터 남자다』 이규희 글, 신은재 그림 / 세상모든책
『내 친구 용환이 삼촌』 이성자 글, 박지영 그림 / 대교
『눈의 여왕』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이브 스팡 올센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길사
『서울로 간 허수아비』 윤기현 글, 박소래 그림 / 산하
『쓰레기 산에 패랭이꽃이 피었어요』 장수하늘소 글, 백명식 그림 / 아이세움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김성화·권수진 글, 이윤하 그림 / 풀빛
『영부터 열까지 숫자 이야기』 로스 콜린스 지음, 비비안 프렌치 그림, 승영조 옮김 / 승산
『조금만, 조금만 더』 존 레이놀즈 가디너 글, 마샤 슈얼 그림, 김경연 옮김 / 시공주니어
『주목나무 공주』 박윤규 지음, 김종민 그림 / 문학과지성사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정선』 박은순 글 / 나무숲
『하늘 친구 땅 친구』 배현순 글, 김창희 그림 / 문학동네


5학년 ― 우리들 삶의 소망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어요

이제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는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어린 티도 조금씩 벗어 가고 있지요. 우리는 어떤 소망을 품고 있는지,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나이입니다. 우리들 주변에서 어떤 갈등이나 난관을 만날 때면, 다른 이들의 자리에 서서 자신을 한 번씩 쳐다보는 것도 연습해 보면 좋겠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들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나타내 보이면서 그 현실 속에서 행복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나아가 장래의 풍요로운 삶을 꾸리게 할 씨앗들을 품고 있기도 하지요. 이 좋은 책들을 통해, 우리들 삶의 보편성을 찾아 나가는 문학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음악과 미술, 과학과 환경, 문화사에 관한 책들과 시집도 골라 보았습니다.


『책과 인쇄의 역사』에서
『겨울방』 게리 폴슨 지음, 박향주 옮김, 고광삼 그림 / 문학과지성사
『까만 손』 오색 초등 학교 어린이들 시, 탁동철 엮음 / 보리
『나만 아는 초록 막대 사탕의 비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안젤리카 카우프만 그림, 문성원 옮김 / 베틀북
『날아라, 비둘기』 김종렬 장편 동화, 염혜원 그림 / 비룡소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이주헌 지음 / 보림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글, 타샤 튜더 그림,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안미란 지음, 윤정주 그림 / 창작과비평사
『우리 누나』 오카 슈조 글, 카미야 신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닷컴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김중미 글, 유동훈 그림 / 도깨비
『우리 몸 탐험』 리처드 워커 글, 윤혜정 옮김, 김중곤 감수 / 다섯수레
『잘 가라, 내 동생』 빌리 슈에즈만 지음, 김서정 옮김, 민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주문이 많은 요리점』 미야자와 겐지 글, 이가경 그림, 민 영 옮김 / 우리교육
『지구』 신시아 니콜슨 글, 빌 슬래빈 그림, 이충호 옮김, 천문석 감수 / 미세기
『책과 인쇄의 역사』 크리스치안 틸만 글, 요아힘 크나페 그림, 오석균 옮김 / 계림북스쿨
『하늘땅만큼 재미있는 우리음악』 엄성은 글, 박철민 그림 / 문공사


6학년 - 우리들 인생의 작은 분기점을 쉬어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초등 학교 졸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우리 친구들입니다. 이제 새로운 환경 속에서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펼쳐질 중등 교육권으로 옮겨 갈 마음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들 삶에는 문지방 같은 턱들이 여럿 있는 듯합니다. 그런 작은 분기점들에서 우리는 삶의 선배들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는 여러 방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장편 소설이나 시집, 한시 등 본격적인 문학 작품들을 접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문학은 우리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여러 시각에서 느끼고 탐색하도록 도와 줍니다. 한국사, 세계사, 미술사, 과학사, 인권과 성 문제를 이야기하는 책들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은 우리가 사는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안목과 취향의 토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편향되지 않은 균형 감각과 열린 마음으로 각자 삶의 작은 분기점을 조용히 응시하는 방학이 되면 좋겠습니다.

『옥스퍼드 세계의 역사』에서
『강릉 가는 옛길』 이순원 글, 한수임 그림 / 다림
『국화』 김정희 장편 동화, 우종택 그림 / 사계절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현길언 글, 이우범 그림 / 계수나무
『나, 열세 살 여자』 양해경 글, 이정아 그림 / 파란자전거
『놀랄 만큼 간단한 과학의 역사』 존 파먼 글·그림, 이충호·채돈묵 옮김 / 사계절
『도토리나무가 부르는 슬픈 노래』 권오삼 동시집, 이준섭 그림 / 창작과비평사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심상용 엮음 / 영교
『미오, 나의 미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트 그림, 김서정 옮김 / 우리교육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전2권) 박은봉 지음, 류동필 외 그림 / 웅진닷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이경혜 글, 권문희 그림 / 푸른나무
『어둠 속의 참새들』 바버러 브룩스 윌리스 지음, 이상규 그림, 지혜연 옮김 / 아이세움
『옥스퍼드 세계의 역사』 닐 그랜트 글, 김석희 옮김 / 중앙M&B
『운하의 소녀』 티에리 르냉 지음, 조현실 옮김 / 비룡소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정민 지음 / 보림
『하늘을 나는 교실』 에리히 캐스트너 글, 발터 트리어 그림,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열린어린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