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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경

어려서부터 공부를 못했습니다. 노래도 못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점점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가끔은 튕겨나가 잘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결같이 내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지금도 그 꿈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자랑거리입니다. 그림책 『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진수경 (총 3권)

뭔가 특별한 아저씨

진수경 글·그림 | 천개의바람 | 2018년 12월 05일

12,000원 → 10,800원 10% ↓ (1,200원 할인) | 마일리지 540원 (5% 적립)

독자 평점

| 판매지수 650점 | 회원 리뷰(0)

다정 아저씨는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앞에서 보면 그렇게 보이지요. 그런데 아저씨의 뒤를 보면 어딘가 특별한 점이 있답니다. 아주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었거든요. 지하철을 타든, 길을 걷든, 누구나 다정 아저씨를 한번씩은 쳐다보기 마련이었지요. 그런데 사실 다정 아저씨가 머리를 기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 아저씨는 왜...

짜장면 왔습니다!

진수경 글·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11월 21일

12,000원 → 10,800원 10% ↓ (1,200원 할인) | 마일리지 540원 (5% 적립)

독자 평점

| 판매지수 500점 | 회원 리뷰(0)

다원반점에 짜장면 백 그릇이 주문 들어오면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중국 산둥에서 태어나 어릴 때 한국으로 와서 살게 된 나림이네 외할아버지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나라에 짜장면이 정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

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

진수경 그림, 윤한들 글 | 도깨비 | 2008년 06월 20일

9,000원 → 8,100원 10% ↓ (900원 할인) | 마일리지 405원 (5% 적립)

독자 평점

| 판매지수 112점 | 회원 리뷰(0)

타조는 하늘을 날듯 뛸 수 있지만, 불행하게도 동물원에 갇혀 지내는 신세입니다. 매일 그저 그런 날들의 연속에서 살아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타조는 사육사에게 “재미나고 신 나는 일이 없나요?”하고 묻습니다. 질문한 것뿐인데 타조는 법정에 서는 처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건방진 타조가 은혜도 모르고 사육사를 ‘물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결국 타조는 유죄로 2년 동안 감옥에서 형을 살고, 아프리카로 추방되기에 이르는데……. 말도 안 되는 누명 때문에 얻은 자유지만, 오히려 타조에게는 다행입니다. 이제는 너른 초원에서 마음껏 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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