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1982년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로 창립한 사계절은 1985년 문학물 분야로, 1990년 이후 내용의 대중화, 영역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1990년대 들어 어린이도서출판 분야로 영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1991년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의 출판을 시작으로 어린이 책의 기획 출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철학적,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논리책 '논리야' 시리즈,『벌렁코 하영이』등의 저학년 문고,『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등의 고학년 문고,『장준하』등의 인물이야기 등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습니다.

1993년 유년 그림책『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출판한 이래, 유아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돕는『두드려 보아요』등의 '보아요' 시리즈, 유년기 아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을 들려 주는『누가 내 코 못 봤니?』등 '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하늘을 나는 잔디깎이』등 '공원지기 퍼시 아저씨' 시리즈,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글자 없는 그림책 1, 2, 3권』과『논리랑 놀자 1, 2, 3』등 30여 종의 그림책을 펴 냈습니다.

또한 신문 형식으로 보는 생생한 역사책『역사신문』과 '교실밖' 시리즈,『교과서 릴레이 과학동화』『과학실험』등의 '과학 라이브러리' 시리즈, '퀴즈 탐험' 시리즈, '마인드 맵' 시리즈, 1318문고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양서들도 꾸준히 출간하여 분야별, 연령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 문화를 일구어 내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화려한 책보다는 조금은 투박해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책, 아이들의 정신과 마음이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0년까지 총 350여 종 420여 권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