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우리 집은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베스 크롬스 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한밤에 우리 집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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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8월 15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19.9 x 26.2cm
ISBN_13 : 978-89-8309-024-9 | KDC : 840
원제
The House in the Night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0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이해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이야기를 꾸며요
수상&선정
2009년 칼데콧 상
열린어린이 2009 겨울 방학 권장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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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밤의 이야기가 편안한 꿈나라로 이끌어 주는 잠자리 그림책입니다. 어둑어둑 해질 무렵, 아이가 열쇠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불빛은 침대를 비추고, 침대 위엔 그림책이 놓여 있지요. 책을 펼치면 새가 날아오르고, 아이는 새를 타고 별빛 총총한 어둠 속을 여행합니다. 달님을 지나 우주로 나가면 달님을 비추는 해님. 다시 해님과 달님을 지나 마을 위를 훨훨 날아 집으로 돌아오면, 새는 책 속으로, 아이는 침대로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집 안에는 달빛이 가득합니다. 집, 하늘, 우주, 하늘, 집으로 공간을 이동하는 순환적인 구조가 이야기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그림, 흑백으로 표현한 밤 풍경 속에 활기를 불어넣는 노란색이 환상적인 밤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수잔 마리 스완슨(Susan Marie Swanson)
『엄마가 제일 처음 나에게 말해 준 것』『호수에 보내는 편지』 등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썼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시를 가르치며, 미네소타 주에 있는 세인트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베스 크롬스(Beth Krommes)
『겨울 할머니(The Grandmather Winter)』를 시작으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이누이트 미술을 사랑하고 공부해왔고,『등잔, 얼음 그리고 물고기호』에서 섬세하고 꼼꼼한 판화로 이누이트의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아름답게 재현해 내었습니다. 그 밖에 작품으로 『나비의 눈과 목초지의 비밀』이 있습니다. 현재 뉴햄프셔 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정경임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학과 지성사, 지양사 등에서 일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펠레의 새 옷』『마리와 양』『마리의 봄』『마리의 성탄절』『동물들은 왜 옷을 입지 않아요?』『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피터 아저씨의 선물』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논리학이란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동요들을 수집하여 아이오나 오피와 피터 오피는 1955년에 『옥스퍼드 동요집』을 펴냈다. 「이 열쇠로 왕국을 열지」는 이 동요집에 실려 있고 이렇게 시작한다. “왕국에는 도시가 있고, 도시에는 동네가 있고, 동네에는 거리가 있고…….”「이 열쇠로 왕국을 열지」는 「쉿, 아가야 조용」이나 「이 집은 잭이 지었네」처럼 끝말잇기 형식의 전래...
- 수잔 마리 스완슨

잠자리에서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엄마와 아이가 잠자리에서 함께 읽도록 꾸며졌다.
즐거운 끝말잇기 동요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어두운 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아무도 없는 집, 열쇠로 문을 열고 아이는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스탠드 불빛이 침대를 비추고 그 위에는 그림책이 놓여 있다, 아이는 가만히 그림책을 펼쳐 든다.
열쇠, 불빛, 침대, 그림책 등 아이들 주변의 사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아이가 어둠에 익숙해지도록 이끌어가던 이야기는 침대 위의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로 하여금 새의 날개를 타고 달빛을 따라 별이 빛나는 우주 공간으로 날아오르게 한다. 새는 밤하늘의 어둠을 밝히는 달님과 별님, 달님을 비춰 주는 햇님에 대해 노래한다.

그림은 일상을 세세히 묘사하지만, 글은 속도감 있게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가며 서로 엇갈리다가 어두운 밤하늘에서 해와 달 그리고 별이 빛나는 순간 일치한다. 그리고 새의 노래를 타고 다시 방안의 침대로 돌아오면서 글과 그림은 다시 상상과 현실의 이중주를 연주하는 판타지 그림책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끝말잇기 동요처럼 재미있게 밤하늘의 자연 현상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점이 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이다. 또한 밤하늘을 밝혀 주는 달님과 엄마의 사랑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그림책의 평범하면서도 간결한 글은 자유로운 상상과 풍부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고, 동양적인 선의 판화 그림은 생생하면서도 유려한 밤의 어둠을 안정감 있게 펼쳐 보여준다. 이 그림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어둠과 빛, 해와 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즐거움을 간직하고, 훗날 집은 생명력을 얻기 위한 휴식과 더불어 사랑의 빛을 밝히는 가족의 공간임을 깨닫게 될 때 다시 한 번 미소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집으로 들어가려면
열쇠가 있어야 해.

집안에는 불빛이 환해.

빛은 침대를 비추지.

침대 위엔 그림책.

그림책을 펼치면
날아오르는 새.
(본문 5~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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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나라로 가요
상상력이 뭉게뭉게
두 가지 색으로 그린 책

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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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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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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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씨앗에게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마거릿 초도스-어빈 그림, 이상희 옮김

겨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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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얼음 그리고 물고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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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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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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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왜 옷을 입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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