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그림책 11

대단해, 아담!

에다 라이늘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대단해, 아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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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06월 01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1.5 x 28.3cm
ISBN_13 : 979-11-86979-10-5 | KDC : 85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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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에도 값어치가 있음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 줍니다. 아담은 타고난 예술가예요. 악기도 잘 다루고 멋진 춤도 잘 추지요. 하지만 왕도 아담에게 선물을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담도 값을 치루지 않고 빵을 먹었지요. 모든 사람이 아담을 따라하자 그때야 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어요. 공연, 재능을 가진 예술가들의 권리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에다 라이늘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어요. 비엔나에서 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어요. 작품으로는 『아기 돼지 삼형제』『작은 뱀』『나 안의 별』 이 있습니다. 1977년에 비엔나 시 일러스트레이션 상Illustrationpreis der Stadt Wien을 받았습니다.
김서정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뮌헨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읽고, 쓰고, 옮기고, 평론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두로크 강을 건너서』, 그림책 『용감한 꼬마 생쥐』『나의 사직동』, 평론집 『어린이문학 만세』『멋진 판타지』『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옮긴 책으로 『그림 메르헨』『어둠이 떠오른다』『미랜디와 바람오빠』『옛날 옛날에, 끝』 등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재능에도 값어치가 있어요!
곡예사 아담은 어떻게 “대단한 아담”이 되었을까요?

그림이나 조각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제 작품이 남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악기 연주, 발레나 무용, 노래 같은 공연 예술은 얼마만큼의 값어치가 있을까요? 컴퓨터만 켜면 볼 수 있는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물이나 음악을 마음대로 다운 받아서 가져도 좋은 걸까요? 좋은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작품들은 때로는 슬픈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하고, 심심한 시간을 즐겁고 신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사람들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공연은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연습하면서 갈고 닦은 특별한 재능이에요. 『대단해, 아담!』은 춤추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의 가치와 이런 재능을 지닌 예술가들의 권리인 저작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림책입니다.
아담은 춤추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곡예사예요. 공연이 끝나면 사람들이 과일과 사탕, 동전이나 꽃을 주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담이 머무르는 마을마다 소동이 일어났어요. 온 도시 사람들이 갖고 싶은 걸 마구 가져가기 시작했거든요. 왜 그랬을까요? 이 소동은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그리고 사람들은 왜 아담을 “대단한 아담”이라고 불렀을까요?

아담이 진짜 “대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담은 춤추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곡예사예요. 공중제비를 넘고, 공처럼 통통 높이 튀어 오르기도 하고, 조그마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하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걸음을 멈추고 아담의 공연을 감상했어요. 공연이 끝나면 과일과 사탕, 동전이나 꽃을 주면서 언제나 자기들 곁에 머물러 주기를 부탁했어요. 하지만 아담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길을 떠났어요. 가는 곳마다 바이올린을 켜고, 춤을 추고, 공중제비도 돌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임금님은 아담의 바이올린 소리에 마음을 빼앗겼어요. 그래서 임금님은 아담을 불러 연주를 하게 했어요. 아담은 임금님을 위해서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하고 높이 뛰고, 공중제비를 돌면서 춤을 추었어요. 임금님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담의 재주를 칭찬했지요. 아담의 공연에 감동한 임금님은 큰 소리로, “대단해!” 라고 외쳤어요.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임금님과 똑같이 외쳤지요. 하지만 선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다시 길을 떠난 아담은 맛있는 사과를 하나 냉큼 따 먹고 “대단해!”라고 인사했어요. 맛있는 빵을 먹고서도 똑같이 인사했어요. 임금님이 했던 것처럼 말이지요! 그러자 빵집 주인은 방앗간으로 달려가 신선한 밀가루를, 방앗간 주인은 구둣방으로 달려가 새 구두를, 구둣방 주인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는 아담과 똑같이 인사했어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갖고 싶은 걸 마구 가져가는 바람에 온 도시가 혼란에 빠지고 말았어요. 멋진 공연을 보고 나서 이렇게 박수를 치고 말 한 마디로 칭찬하면 되는 걸까요? 이 소동은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예술가들의 재능은 왜 특별할까요?
음악을 듣고, 춤이나 연극 등 공연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어떤 때는 눈물이 날 만큼 슬프기도 하고, 어떤 때는 슬픈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우리에게 감동적인 음악이나 그림, 공연 등을 선물해주는 예술가들은 사람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재능을 갈고 닦았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 긴 시간 연습을 해서 뛰어난 솜씨를 사람들에게 보이게 된 거지요. 그래서 극장이나 공연장에서 내는 입장료는 예술가들의 이런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한 가치를 존중해준다는 뜻이지요. 공연 영상이나 음원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예술가들의 재산이에요. 이 재산에 대한 권리를 저작권이라고 하지요. 음악을 듣기 위해 인터넷에서 음악을 함부로 다운받고, 공연 영상을 찍어 마구 인터넷에 올려서는 안 되는 것도 이런 것들이 모두 예술가들의 권리인 저작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노력한 예술가들의 공연을 보고 우리도 임금님처럼 “대단해!”라고 인사하고 박수만 치면 되는 걸까요? 힘들게 재능을 갈고 닦은 예술가들의 권리와 공연의 가치를 존중해 주어야 더 좋은 공연과 연주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요. 아담이 진짜 “대단한” 이유는 우리에게 이 점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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