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후루룩 :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30

윤해연 글, 김영미 그림 | 열린어린이
후루룩후루룩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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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9년 10월 30일 | 페이지 : 128쪽 | 크기 : 15 x 21cm
ISBN_13 : 979-11-5676-112-9 | KDC : 81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윤해연 작가의 동화집 『후루룩후루룩』에는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하는 다섯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다섯 편의 단편 동화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표제작 「후루룩후루룩」에서는 꿈나무 카드를 들고 매일 편의점으로 향하는 아이를 만납니다. 「콩닥콩닥」은 밤마다 아빠의 발소리를 들으며 두려움에 떠는 아이의 심장 소리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말랑말랑」과 「눈물이 찔끔」에는 부모의 결핍으로 인해 마음 한 구석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아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드르렁드르렁」은 매일 일정하게 짜인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의 일상을 그려냅니다. 다섯 아이들이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이제는 하나씩 꺼내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라고 말이지요. 『후루룩후루룩』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는 매섭습니다. 반면 굉장히 따뜻합니다. 작가가 그려낸 아이들의 상황은 차가운 겨울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묘사하면서 작가는 그 안에 따스한 봄의 온기를 담았습니다. 『후루룩후루룩』 속 다섯 아이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윤해연
1971년 서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선생님인 아빠를 따라 도시와 농촌, 바닷가의 여러 학교를 다녔습니다. 대개는 일 년에서 이 년 사이로 전학을 다녀야 했는데, 그래서인지 누군가와 관계 맺는 일이 무척 서툴렀습니다. 그 ‘서툼’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거실에 있던 아빠의 책장이 무척이나 거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춘기 때 그곳에서 위로와 위안을 받았습니다. 위로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로 2014년 제3회 비룡소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김영미
예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단행본과 잡지, 아트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 하나에 작가의 마음을 잘 나타내는 그림을 좋아하며, 『책벌레들의 책 없는 방학』에서는 섬세하고 자유로운 선에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발랄한 분위기를 잘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걱정 마, 다 잘될 거야』『엄마는 늘 안 돼! 하고 말해요』『딸기 잼 사세요』 등이 있습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일, 부모님께 사랑을 듬뿍 받는 일, 잠을 자고 싶을 때 실컷 자는 일,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것만 같죠? 특히,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일들이 『후루룩후루룩』 속 다섯 아이들에게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윤해연 작가의 동화집 『후루룩후루룩』에는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는 다섯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다섯 편의 단편 동화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표제작 「후루룩후루룩」에서는 꿈나무 카드를 들고 매일 편의점으로 향하는 아이를 만납니다. 5천원 한도 내에서 끼니를 해결해야만 하는 아이에게 편의점은 어쩔 수 없이 향하게 되는 장소이자 가장 마음이 편한 곳입니다. 그러던 중 매일 마주치게 되는 아이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서서히 자신들의 처지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가 앞으로 마주해야 할 세상은 지금보다 더 혹독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아이는 아르바이트생과의 대화를 통해 힘을 얻습니다. 이 세상에 조금 더 당당하게 맞서 성장하게 될 아이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콩닥콩닥」은 밤마다 아빠의 발소리를 들으며 두려움에 떠는 아이의 심장 소리입니다. 아이는 아빠가 술을 마시고 온 날이면 바짝 긴장을 합니다. 힘없고 나약한 아이는 폭력을 앞세운 아빠에게 두 손 모아 비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아이가 아주 조금 용기를 냅니다. 아이는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전하기로 합니다. 아이는 과연 어떤 말을 건넬까요?
「말랑말랑」과 「눈물이 찔끔」에는 부모의 결핍으로 인해 마음 한 구석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아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부모님의 부재로 아주 어릴 적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아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사는 아이, 두 아이는 다른 듯하지만 비슷합니다. 마음 한 편에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있습니다. 두 아이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부모의 부재를 마주하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냅니다.
「드르렁드르렁」은 매일 일정하게 짜인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의 일상을 따라가 봅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학교가 끝나면 바로 학원으로 빙글빙글 돌아다녀야 하는 아이는 어쩌면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아이는 언제쯤 편하게 잠을 자 볼 수 있을까요?
다섯 아이들이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이제는 하나씩 꺼내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라고 말이지요.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본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들

지금 주위를 둘러봅니다. ‘내 곁의 아이는 행복할까? 저기 있는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아이는 지금 행복할까?’ 아이들을 바라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후루룩후루룩』의 윤해연 작가 글이 가진 힘입니다. 작가의 글을 읽고 나면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기도 하고, 소홀히 넘겼던 것들도 다시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울 거라고 여겼던 지난날을 반성해 봅니다.
『후루룩후루룩』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는 매섭습니다. 반면 굉장히 따뜻합니다. 작가가 그려낸 아이들의 상황은 차가운 겨울 같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묘사하면서 작가는 그 안에 따스한 봄의 온기를 담아냈습니다. 『후루룩후루룩』 속 다섯 아이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 덕분에 더욱 잘 전달되는 이야기들

글을 읽는 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그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면서 밥을 먹는 아이, 아빠에게 상처를 받은 아이, 친구와의 갈등에 빠진 아이, 이 아이들의 모습을 찬찬히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상상했던 아이들의 모습이 김영미 작가의 그림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아이들 모습뿐만 아니라 글에 담긴 다양한 배경, 그 깊숙이 녹아든 여러 감정들까지도 김영미 작가가 세밀하고 따뜻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윤해연 작가의 글에 김영미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후루룩후루룩』이 더욱 빛을 발하며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를 비추는 거울,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후루룩후루룩』은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중 열한 번째로 펴낸 국내 창작동화입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현실을 잘 그려낸 윤해연 작가가 이번에도 생생한 현실 묘사와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열린어린이 창작동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삶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너른 눈으로 어린이들의 삶과 꿈을 담습니다.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내면을 껴안고 어린이들의 넘치는 상상력을 북돋우는 어린이문학이 되길 바랍니다. 현실에 발 딛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모습을 비추고자 합니다. 열린어린이 창작동화가 이 시대의 어린이를 일깨워 주는 어린이문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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